Dec17 가고시마
By Spodery | 2018년 1월 26일 |
계속 해서 작년 12월에 간 세번의 여행 중 마지막이었던 가고시마. 홍콩 여행 중에 아 이번 여행 끝나면 그냥 조용히 집에서 연말을 보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집에 와서 하루 이틀 있으니까 또 몸이 근질 근질; 슬쩍 부모님한테 유럽 여행 간다고 떠봤다가 욕만 오지게 먹고ㅜㅜ 근데 물론 핑계겠지만 이상하게 생일이 며칠 안 남으니까 끔찍하게도 서울에 있기 싫더라고.. 가족 친구 아무도 만나기 싫고(보통 생일에 누굴 안 만나기는 함) 생일 축하도 받기 싫고 막;; 이 미친놈이 또.......... 그래서 계속 스카이 스캐너를 뒤적뒤적 하다가 저렴한 일본행 비행기 티켓이 있어서 별 생각없이 결제. 가고시마와 미야자키가 있었는데 거의 90퍼센트 정도 미야자키에 가려고 했으나 막판에 아무
(2016.12.27) 일본 큐슈 여행 8일차, 카고시마
By 무력한 이글루 | 2017년 1월 24일 |
이동경로 : 하카타역 -(신칸센)- 카고시마츄오역 -(재래선)- 카고시마역 -(재래선)- 카고시마츄오역 -(신칸센)- 하카타역 한국인이 큐슈로 와서 꼭 가는 곳이 아마 벳푸, 유후인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패키지도 이쪽으로 많이 갈텐데, 패키지는 상관없지만 자유여행이라면 북큐슈레일패스를 많이 쓸겁니다. 그러나 제가 이번에 이용한 것은 전큐슈레일패스입니다. 일단 벳푸, 유후인은 애초에 일정에 넣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으며, 큐슈의 7개현을 다 가볼 예정이었기 때문이죠. 결과적으로 나가사키와 오이타(벳푸, 유후인이 여기에 있죠)는 못 갔지만 그래도 레일패스는 제역할을 다했습니다. 카고시마로 가는 큐슈신칸센을 이틀간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었죠.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날은 오후에 다른 볼일이 있어서 일
[여행] 이부스키 20140412 : 모래찜질(스나무시카이칸 사라쿠:砂むし会館 砂楽)
By Into the Zyubilan | 2014년 4월 23일 |
처음으로 어머니, 언니, 나 = 여자 세명이서 여행을 감. 역시 짐덩어리가 없으니 살만한...가 싶었는데 현지에서 어택ㅡㅡ 뭐, 그건 그거고... 역시 먹고 노는 여행은 진리! +_+ . . . . . . 20140412 토요일 김해공항 9:15 출발 -> 후쿠오카 10am경 도착. ...그런데 ㅈㄹ맞은 입국심사가 밀려서 거의 한시간 정도 서서 심사대기. 비행기 타고 일본오는 것보다 서서 줄 서 있는 시간이 길었다. 이거 뭐 하는 짓이오!? 덕분에 예상에 없던 체력 낭비해서 뭔가 불안했더라지. 큐슈레일패스 3일권 14,000엔으로 하카타에서 신칸센 타고 가고시마 중앙역까지 약 1시간 30분 소요. 이날 하카타 역에서 먹은 중화요리집은 그저 그랬다.
[13년 7월 남큐슈 여행]남큐슈 먹부림과 철도의 여행-프롤로그 [1]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5년 4월 3일 |
1일차 : 후쿠오카-가고시마 이동, 흑돼지 샤브샤브, 사쿠라지마, 시로쿠마 2일차 : 센간엔 관광, 가고시마-이부스키 이동, 모래찜질 체험 3일차 : 쿠마모토-키리시마 이동, 증기기관차 체험, 에키벤, 키리시마 온천 4일차 : 키리시마-코코노에 이동, 온천여관 5일차 : 코코노에-후쿠오카 이동, 덕질로 불태운 나날 -. 제목에 써있는 대로 먹부림과 철도의 여행,남큐슈는 처음이었는데 남쪽 나라라 그런지 북큐수보다 느긋하고 한가로운 느낌? 그리고 더웠습니다...더워요...저희가 여행했을 때에는 매일같이 40도에 육박하는 더위... -. 모래찜질 체험은 처음이었는데 생매장 간접 체험(...)같은 느낌이라 재미있었습니다. 처음으로 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