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By 나의 목소리 | 2014년 8월 3일 |
-<하이힐>그토록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이제야 봤다. -장진 감독님이 <하이힐>이란 영화를 만든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기대감은 쏘쏘였다.간략한 내용을 듣고는 괜찮으려나, 생각했다.그런데 개봉하기 전 공개된 포스터를 보고는 기대감이 증폭됐다.시내 버스에 붙어있는 포스터였는데, 차승원의 얼굴이 너무나 처연하게 담겨 있었다. (스포 있음)-<하이힐>은 기대만큼 좋진 않았지만 인상적인 부분은 명확했다.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의 이야기였지만 어느 이야기보다 남자다운 이야기였다는 점. 분명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의 이야기였지만되려 남자가 남자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 것 같은 이야기였다. 결말부, 윤지욱(차승원)이 여자처럼 한껏 꾸미고 수술을 하기 위해 공항을 찾
임창정 + 신재호, "게이트"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1월 14일 |
이 영화도 결국 나오기는 했습니다. 놀란 상황이죠. 정말 기대라고는;;;
제임스 프랭코의 감독작, "The Long Home"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6월 8일 |
그렇습니다. 제임스 프랭코가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기는 하지만, 감독작이라는 데에서 좀 놀라기는 했네요. 동명의 소설이 원작으로, 테네시에 살던 젊은 청년이 어떤 악마같은 주류 밀매 업자 밑에서 일하게 되는데, 그 사람이 10년전에 아버지를 살해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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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록불의 잡학다식 | 2013년 10월 27일 |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 게 아닙니다. 이 영화의 세계에요. 두 개의 행성이 매우 근접해 있고 각각의 행성은 각자의 행성에서 생성된 물질에만 중력이 작용한다는 판타지적인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한쪽 세계의 물질은 다른 세계로 가면 역물질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 후에 불타버리고 만다는... 하지만 인간은 불타지 않아요. 역시 판타지적인 설정. 더구나 각 세계의 산들이 매우 근접해 있는 금지 지역 - 대체 왜 이곳이 금지 지역인지는 설명도 없음요 - 의 벌들이 모으는 분홍꽃가루는 중력을 거스르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양쪽 세계의 꽃으로부터 꽃가루를 모으기 때문이라는 식의 설정인데 대체 이런 중대한 사실을 수천 년은 되었을 문명들이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도 역시 판타지적인 설정. 아무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