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121021 감상
By Twisted Life | 2012년 10월 22일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음악 취향에 따른 감상입니다. 이하는 이 날 방송에서 무대에 나온 순서대로 적어 내려가겠습니다. 해당 방송에 대한 미리니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월 고별가수전이 진행 되었습니다. 1. 박상민 [나의 꿈을 찾아서 (권인하)] 노래의 가사는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내용인데 무대는 그다지 도전이 안 느껴졌다. 어린이 코러스 나온 거 말곤 평소랑 똑같은 무대였지 않나.. 그렇다고 어린이 코러스가 크게 인상적이지도 않았다. 어린 아이가 이런 무대에서 자기 몫을 잘 해냈다는 건 칭찬할 만 하지만, 노래에 무게를 얹어주진 못한 듯. 계속 이대로라면 다음 번에도 또 고별 무대전에 나와야될텐데.. 언제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걱정. 2. 조장혁 [내 아픔 아시는 당신
나가수2, '국카스텐' 합류와 우승으로 탄력받나?
By ML江湖.. | 2012년 6월 4일 |
개인적으로 이 젊은 패기로 뭉친 록밴드를 모른다. 그쪽에 별 관심이 없으니.. 그런데 이른바 난리가 났다. 그전에 아쉽게도 어제(3일) 오후 6시 타임대의 '나가수2' 본 경연을 못 보고 후에 챙겨봤는데.. 넷상이나 주요 커뮤니티가 들썩였단다. (아닌가?!) 잔잔하던 호숫가에 돌을 던지듯 물결이 일기 시작했다. 사실 5월부터 새로운 라이브 경연 포맷으로 시작한 '나가수2'였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때꾼해진 '나가수 시즌2'라는 평가들이 자자했다. 그런데 이런 기분을 쏵 갈아엎듯 젊은 록밴드 아니 실력파 인디밴드 '국카스텐'은 청중단을 휘어잡았다. 이쪽에 문외한이 봐도 독특한 음색의 샤우팅이 돋보이긴 했는데.. 해당 기사 : 위처럼 단박에 핫스팟으로 뜨며 주목을 받았다. 아래처럼 '국카스텐'으로
<나가수2> 한영애의 아쉬운 첫 무대, 그러나 여전...
By 말하다... | 2012년 6월 11일 |
<나가수2> 한영애 등장! 한영애가 누구던가? 76년도에 데뷔해서 한국대중음악사 100대 명반 중에 두 개나 이름을 올린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보컬 중 하나. 내공이나 실력이나 하나 빠질 것 없는 그가 나가수2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설레인 대중음악 팬이 어디 나뿐이랴? 그의 첫무대를 보았다. 데뷔 때부터 워낙 완성형이었기에 지금도 역시 그 가창력은 여전... 허나 그는 하위권 3인방에 이름을 올리고만다.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 그가 주로 활동한 무대는 그와 그의 음악을 보고 듣기 위해 스스로 찾아온 팬들을 위한 무대였기에... <그래도 '마녀'의 포스는 여전했다.> 사진출처 : 마이데일리
나가수2 '박완규' & '닥터 진' 송승헌과 이범수
By ML江湖.. | 2012년 5월 28일 |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여러 평을 보더라로, 우리들의 일밤을 책임진다는 '나가수2'는 1에 비해서 오락적 예능감을 줄였다. 박명수의 간혹 무리한 드립과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나름 뭇매를 맞는 등, 오히려 이런 오락적 요소를 거둬내고 있는 2로 변모하고 있다. 노홍철도 그 특유의 자질이 시끄럽긴 해도, 메인MC 이은미의 차분하면서도 나름 정갈한 진행이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 그러면서 라이브로 전달되는 노래의 감동코드를 한껏 살렸다. 그렇다고 그 감동이 배가 되는 느낌은 아니다. 특히나 5월 최고의 가수를 뽑는 어제(27일) 무대경연은 더욱 그러했다. 마치 평안하기만 한 '열린음악회'를 시청하듯 그냥 잔잔할 뿐이다. 그러면서 지난 주 고별전의 탈락자와 함께 1등도 나가야 할 판이었다. 박완규 1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