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6월 3일 LG:NC - ‘류제국 7이닝 1실점’ LG 시즌 첫 스윕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4일 |
LG가 시즌 첫 스윕을 달성했습니다. 3일 마산 NC전에서 4:1로 승리하며 주중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 NC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6승 1무 1패에 6연승을 달렸습니다. 류제국 7이닝 1실점 수훈 선수는 선발 류제국입니다. 89개 투구 수로 7이닝을 소화하며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에 올라섰습니다. 5월 23일 사직 롯데전과 29일 잠실 삼성전에서 도합 7개의 피홈런 중 상당수의 화근이 된 체인지업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빠른공과 커브 위주의 공 배합을 선택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LG 타선이 2회초 2점을 선취한 뒤 2회말 선두 타자 테임즈의 2루타로 류제국은 실점 위기를 맞았습니다. 득점 직후 실점을 할 경우 경기 흐름을 넘겨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류제
LG 이병규(7번), ‘책임’ 더 막중해진 이유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12월 24일 |
![LG 이병규(7번), ‘책임’ 더 막중해진 이유](https://img.zoomtrend.com/2014/12/24/b0008277_5499e4eeaff15.jpg)
LG의 외국인 선수 구성이 완료되었습니다. 23일 LG는 내야수 한나한을 영입했습니다.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동료로 잘 알려진 선수입니다. 3루수로서 탄탄한 수비가 돋보였습니다. 한나한은 메이저리그 614경기에 출전해 0.231의 타율 29홈런 17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두드러지는 타격 성적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가 한국 무대에 적응해 타격 지표가 향상될 가능성은 있지만 4번 타자를 맡아 홈런을 펑펑 터뜨릴 수 있는 거포는 아닙니다. 결국 내년에도 LG의 4번 타자는 내국인 선수 중에서 맡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LG 양상문 감독은 2014시즌 중반 이후 견지했던 이병규(7번)의 4번 타자 기용을 내년에도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LG 타선의 주축 박용택과 이진영은 장타력이 예전만 못합니다
LG, ‘좌완 투수에 약한 우타자들’ 어쩌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21일 |
![LG, ‘좌완 투수에 약한 우타자들’ 어쩌나?](https://img.zoomtrend.com/2015/08/21/b0008277_55d644fe9f2e1.jpg)
LG가 연패를 끊었습니다.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4:2로 승리해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LG의 타격은 시원치 않았습니다. 1회말부터 3회말까지 매 이닝 상대 실책이 수반되었지만 3득점에 머물렀습니다.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두산 선발 좌완 장원준 공략에 실패했습니다. LG 양상문 감독은 장원준을 상대로 5명의 우타자를 선발 출전시켰습니다. 장원준이 6이닝을 던지는 동안 그를 상대로 멀티 히트를 달성한 우타자는 없었습니다. 1개의 안타를 친 선수는 각각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히메네스와 유강남이 전부였습니다. 문선재는 2타수 무안타 1볼넷, 양석환은 3타수 무안타 1삼진, 손주인은 2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LG의 우타자들이 좌완 투수에 약한 것은 어
[관전평] 8월 20일 LG:두산 - ‘켈리 6이닝 무실점 13승’ LG, 두산에 위닝 시즌 확정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8월 20일 |
LG가 2014년 이후 8년 만에 두산 상대 위닝 시즌을 달성했습니다. LG는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에이스 켈리의 호투를 앞세워 6-1로 완승했습니다. LG는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 9승 4패를 기록해 남은 3경기와 무관하게 우세를 확정했습니다. ‘6이닝 무실점’ 켈리, 13승 켈리는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후반기 첫 승을 수확하며 1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삼자 범퇴가 한 번도 없을 정도로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으나 실점은 하지 않았습니다. 1회초 2개의 볼넷을 허용해 1사 1, 2루 선취점 실점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를 6-4-3 병살타 처리해 무실점 이닝을 만들었습니다. LG가 4-0으로 앞선 4회초에는 2사 1루에서 강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