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20일 LG:두산 - ‘켈리 6이닝 무실점 13승’ LG, 두산에 위닝 시즌 확정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8월 20일 |
LG가 2014년 이후 8년 만에 두산 상대 위닝 시즌을 달성했습니다. LG는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에이스 켈리의 호투를 앞세워 6-1로 완승했습니다. LG는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 9승 4패를 기록해 남은 3경기와 무관하게 우세를 확정했습니다. ‘6이닝 무실점’ 켈리, 13승 켈리는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후반기 첫 승을 수확하며 1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삼자 범퇴가 한 번도 없을 정도로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으나 실점은 하지 않았습니다. 1회초 2개의 볼넷을 허용해 1사 1, 2루 선취점 실점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를 6-4-3 병살타 처리해 무실점 이닝을 만들었습니다. LG가 4-0으로 앞선 4회초에는 2사 1루에서 강승
4월 3일. 대 엘지전.
By 케이즈 | 2013년 4월 4일 |
14 대 8 넥센 패 어쩐지 전날 경기가 유래없이 깔끔히 끝나더라, 싶었다. 임찬규와 강윤구. 양 팀 모두 팀의 미래를 선발로 세웠다. 이날 경기의 여부에 따라 각 팀의 미래가 대강 그려지는 경기였을 것이다. 결과는? 양 팀 모두 헬. 두 투수 모두 썩 좋지 못한, 팬의 입장에서 보기엔 강윤구를 욕하고 싶을 정도로의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그나마 임찬규는 2회 만루를 틀어막기라도 했다. 3회를 병살로 막기라도 했다. 강윤구는 탈수기에 빨래감이 짜이듯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나마 위안이라는건 상대 불펜을 털었다는건데, 문제는 이쪽도 그만큼 탈탈 털렸다. 하위타선이 살아나서 다행이긴 한데 중심타선이 안살아난다. 이게 맞물려야 넥센의 타선이 힘을 받는데 아래서 터지면 위에서 침묵하니 산발적으로
이것이 야구, 이것이 인생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5년 4월 22일 |
똑같은 상대팀, 똑같은 상대 선발, 홈과 어웨이만 바꿔서 치뤄진 리턴 매치! 그러나 2주 전엔 9이닝 무실점 노히트 노런, 어제는 3이닝 11실점 강판!! 과연 똑같이 당하지는 않는달까, 역시 프로의 세계랄까,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네요. 이전 노히트 노런 기록을 세웠던 다이노스의 찰리도 똑같이 다음 경기에선 무너졌던 것 같은데. 베어스 팬으로서 재미있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역시 인생야구사 새옹지마라는 교훈을 새삼.. 뭐 이왕 롤러코스터를 타려면 확확 떨어지며 재미있게 타야지! 마야횽 마음에 들었어! 으허허허~~ 대신 이길땐 확실히 이겨라? 응??
[관전평] 5월 20일 LG:넥센 - ‘임지섭 1.1이닝 6볼넷 4실점’ LG, 넥센전 5전 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20일 |
LG가 넥센전 5전 전패에 빠졌습니다. 20일 목동 경기에서 4:9로 완패했습니다. 선발 임지섭을 비롯해 마운드가 14피안타 11사사구로 완전히 붕괴했습니다. 1회말 3볼넷-본헤드 플레이 묶어 선취점 허용 임지섭이 1군에 복귀해 선발 등판했습니다. 5월 3일 잠실 넥센전에서 2.1이닝 2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뒤 17일만의 1군 등판이었습니다. 관건은 제구력이었습니다. 임지섭은 5월 14일 퓨처스 화성전에 등판해 4이닝 5볼넷으로 제구력이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퓨처스 경기라 5볼넷에도 불구하고 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1군에 올려 선발로 등판시킬 만큼 제구력이 개선된 것인지는 20일 경기에서 앞서 의문시되었습니다. 1회말 임지섭은 제구력 난조에 자신의 본헤드 플레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