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 밤의 고요함과 흑백으로 차 있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6월 25일 |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 밤의 고요함과 흑백으로 차 있는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5/06/25/d0014374_5570e6635ceb9.jpg)
영화제에 이 작품이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당시에 영화제에 가볼까 하는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전주 국제 영화제에서 제가 궁금해 할 만한 영화는 딱 두 편 이었죠. 제가 영화제를 가려면 정말 가까운 부천이 아닌 이상은 4편 이상이 되지 않으면 웬지 힘들어서 말입니다. 시간도 돈도 그렇게 여유로운 인생이 아니다 보니 말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손 놓고 있었던 영화인데, 의외로 이런 기회가 열리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를 선택할 때에 기본적으로 믿을 만한 배우들이 나온다거나, 아니면 감독이 정말 좋은 상황이거나, 아니면 최소한 둘 다 아니라고 했을 때 일단 해외에서 상 받은 이력을 보게 됩니다. 주로 이 이력들로 인해서 새로운 감독들의 새로운 영화들을
최근 본 영화 및 드라마
By 빵꼰토마테 | 2012년 11월 18일 |
그냥 멍때리며 보기 타이페이 까페스토리 | 대만 | 샤오 야 췐 자매가 까페를 오픈하고 개업 축하선물로 받은 처치곤란 물건들을 물물교환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 말할수 없는 비밀 여주인공 계륜미가 언니로 나온다. 잔잔하고 아기자기한 영화를 원한다면. 마더워터 | 일본 | 마츠모토 카나 카모메식당, 안경 등에 나온 배우들이 다시 뭉쳤다. 교토의 조용한 동네에 자리잡은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두부가게, 커피숍, 위스키바, 목욕탕 등이 배경. 일본인들은 위스키에 물을 타서 마시는걸 좋아하는 듯(미즈와리). 그거 알고 있숴여? 전세계 고급 위스키 소비량 1위가 한국이란걸. (일본은 5위) 일반적으로 고급위스키란 17년산 이상 수퍼 프리미엄급 위스키. 그것도 11년 연속으로. 그것도 인구 대비
서울역 리부(스포 有)
By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2016년 8월 21일 |
![서울역 리부(스포 有)](https://img.zoomtrend.com/2016/08/21/e0006574_57b9d85616369.jpg)
한국의 최조 좀비블록버스터인 부산행의 프리퀄 작품인 서울역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전 아직 부산행을 못 봤는데 이왕 늦은 거 프리퀄을 먼저 보는 것이 시간상 순서가 맞으니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보러갔습니다. 영화인 부산행보다 애니메이션인 서울역이 시간대가 더 적다는 이유도 한몫했습니다.그리고 그 결과는 보는 동안 계속 흥미진진했습니다. 초반에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으나 첫 감염자의 발생부터는 나름 흥미진진하더군요. 한국에는 총기소유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배려로 좀비의 끈질긴 생명력은 어느 정도 약화시키는 대신 달릴 수 있게 해준 것은 적절한 밸런스 조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달리는 부분 때문에 더 박진감 넘치기도 했고요.총기가 금지된 한국이라서 권총 정보는 탕! 탕! 쏘던 미국의 좀비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