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루이 Lucky Louie (2006)
By 멧가비 | 2014년 4월 29일 |
돈 못 버는 자동차 수리공 루이와 성격 화통한 킴은 부부인데 거기에 지랄맞은 어린 딸 루시까지 이 세 명의 가족이 중심이 되어 벌이는 주변의 돌아이같은 친구들과 동네 사람들, 그리고 살아가는 고단함이 담긴 이야기. 섹스리스 부부, 이웃 오지랖, 성인병, 육아, 생활고, 인종 개그 등 생활 밀착형 짠한 개그들이 난무한다. 웃긴데 슬프고 슬픈데 웃겨. '엄마가 나한테 똥을 줬어', '지랄맞은 애새끼' 등 레전드 대사 짤들을 남긴 작품. 제일 중요한 건 신인 배우 엠마 스톤이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다는 점이지.
HBO판 "라스트 오브 어스" 새 캐스팅이 나왔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6월 30일 |
HBO에서는 현재 라스트 오브 어스 실사 드라마화를 진행중입니다. 게임 원작 영화에 관해서는 정말 이미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대부분이 좋지 않은 이야기라는 점에서 오히려 이 작품이 기대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HBO가 정말 이 작품을 망하게 두지 않을 거라는 묘한 기대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이번 작품 역시 매우 기대를 하는 상황이 된 것이죠. 이번에 새로 캐스팅된 배우는 가브리엘 루나 입니다.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에서 얼굴을 제대로 알린 바 있는 배우이죠. 토미 역할을 할 거라고 하더군요.
"쉬헐크"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5월 20일 |
이제는 슬슬 디즈니 플러스로 새 히어로를 소해가는 것이 그다지 좋디 않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 했습니다. 완다 비전을 모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신작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아무래도 상황이 애매하게 다가와버린 것이죠. 계속해서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캐릭터 서사가 확장 되고 있고, 심지어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나오는 판인데, 이 과정에서 아예 도 다른 캐릭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참 미묘하긴 하더군요. 저야 신정했으니 그냥 보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도 생각 해야 한다는 느김이 있엇 말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의외로 이번에는 코미디 상당히 세게 나와서 기대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웨이워드 파인즈 Wayward Pines 6회까지
By 멧가비 | 2015년 7월 7일 |
초반 몰입도 좋고 전개 빨라서 좋고, 떡밥물이면서 이야기 복잡하지 않고 인물도 너무 많지 않고. '로스트' 이후 미스테리 떡밥물에 목 마른 상태에서 '언더 더 돔'을 만족도 아니고 실망도 아닌 애매한 기분으로 보고 있었는데, 이게 딱 나와주네. 샤말란 냄새가 난다 싶더니 샤말란이 연출이었다는 반전. 역시 반전왕 샤말란. 로스트처럼 시간 여행에 매드 사이언스에 초능력, 초자연 뭐 온갖 아이템을 다 갖다 써먹는 큰 판은 아니지만, 반대로 한 가지 이야기랑 수상쩍은 분위기 하나만 갖고 찐하게 밀고 가는 듯한 면이 좋다. 5회까지 봤을 땐, 박사라는 놈이 뒤로는 딴 짓을 하면서 그럴듯한 구라로 약을 파는구나 싶었다. 근데 6회를 보니까 또 그게 아니네. 거짓말 한 건 아닌데 그냥 존나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