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레이 크라이시스 OST 에피소드 1 - 라벤더가 핀 정원
By Space Garden² : 사실상 동결 | 2013년 1월 8일 |
레이 크라이시스 OST에 실린 오리지널 스토리 네 편 중 첫 번째입니다. 오리지널 스토리 각각의 제목은 이 게임의 스테이지 BGM 네 곡의 각 곡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게임 내에 스토리에 관한 언급다운 언급이 거의 없는지라 이런 스토리의 존재가 관점에 따라서는 무슨 설정놀음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각 이야기를 읽으시고 추후에 올릴 BGM 코멘트도 읽으신 뒤 곡을 다시 들으시면 레이 크라이시스의 OST, 나아가 게임 그 자체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리라 봅니다. 참고로 이 네 편의 이야기에 나오는 설정은 공식 설정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원문은 문단 사이에 공백이 없으나 번역문은 인터넷에 올리는 것이므로 보기 편하도록 공백을 넣었습니다. 제1화 라벤더가 핀 정원 퍼뜩 잠
그 동안의 관심사 - 11.5 슈팅 게임-기타 타이토 슈팅게임들
By Central System of Endless War - Post 1984 | 2017년 8월 29일 |
이전에 다라이어스 시리즈를 소개할때도 이야기했지만, 다라이어스 시리즈를 알게 되며 타이토에 대한 인상이 많이 뒤바뀌었었다. 하지만, 지금 나의 타이토에 대한 이미지인, '음울하고 진지한 세계관으로 유명한 게임 회사'를 각인시킨 게임은 다라이어스뿐만이 아니었다. 이번엔 이런 타이토의 슈팅게임 중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3가지의 슈팅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 레이 시리즈(레이포스, 레이스톰, 레이크라이시스) 혹은, 콘솔판의 명칭을 따라 레이어 섹션 시리즈.이 세 작품은 편의상 묶어서 서술하고자 한다. 사실 레이스톰은 다라이어스보다도 먼저 1999~2000년 경에 오락실을 통해 접했던 슈팅 게임이었다.3D로 구성된 그래픽에 록온 레이저라는 보조무장을 적극 활용하는 플레이 방식, 그리고
번역) 레이 크라이시스 OST 오리지널 스토리 3 - 여자에게 센티멘털이란 감정은 없다
By Space Garden² : 사실상 동결 | 2013년 1월 26일 |
레이 크라이시스 OST에 공개된 ZUNTATA 作 오리지널 스토리 중 3번째의 번역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 오리지널 스토리들의 제목은 스테이지 BGM 네 곡(메들리?)의 제목을 그대로 따 온 것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긴 곡명이 이번 스토리의 제목이로군요ㅎㅎ 제3화 여자에게 센티멘털이란 감정은 없다 내가 도나와 만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그 무렵 나는 담당교수를 비난할 작정으로 우주창조론에서의 빅뱅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레포트를 쓰고 있었다. 그 자료를 찾으러 여러 차례 도서관에 갔는데, 그곳의 얼빠진 대출 직원이 그녀의 책과 내 책을 헷갈리면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잠깐 기다려.”라는 목소리에 돌아보니 중학생 교복을 입은 조그마한 여자아이가 쌕쌕거리며 서 있
번역) 레이 크라이시스 OST 오리지널 스토리 4 - 그녀의 목적
By Space Garden² : 사실상 동결 | 2013년 2월 4일 |
레이 크라이시스 OST에 공개된 ZUNTATA 作 오리지널 스토리 중 마지막인 4번째 이야기의 번역입니다. 전체적인 감상은 어머 이게 뭐야 무서워(......??) 가장 뜬금없어 보였을지도 모르는 2번째 이야기는 사실 뜬금없는 것이 아니고 이 이야기와 연관이 있습니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오리지널 스토리'이니만큼 그 설정과 세계관이 스탭의 공식 설정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 이야기에는 현실의 학설에 근거한 허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특정 단체나 집단의 입장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데 Dr. 다음에는 성이 와야 하지 않나? 이름(first name)을 넣으니 누군지 알아보긴 쉽지만... 제4화 그녀의 목적 D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