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국카스텐' 합류와 우승으로 탄력받나?
By ML江湖.. | 2012년 6월 4일 |
![나가수2, '국카스텐' 합류와 우승으로 탄력받나?](https://img.zoomtrend.com/2012/06/04/a0106573_4fcb849adc2c9.jpg)
개인적으로 이 젊은 패기로 뭉친 록밴드를 모른다. 그쪽에 별 관심이 없으니.. 그런데 이른바 난리가 났다. 그전에 아쉽게도 어제(3일) 오후 6시 타임대의 '나가수2' 본 경연을 못 보고 후에 챙겨봤는데.. 넷상이나 주요 커뮤니티가 들썩였단다. (아닌가?!) 잔잔하던 호숫가에 돌을 던지듯 물결이 일기 시작했다. 사실 5월부터 새로운 라이브 경연 포맷으로 시작한 '나가수2'였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때꾼해진 '나가수 시즌2'라는 평가들이 자자했다. 그런데 이런 기분을 쏵 갈아엎듯 젊은 록밴드 아니 실력파 인디밴드 '국카스텐'은 청중단을 휘어잡았다. 이쪽에 문외한이 봐도 독특한 음색의 샤우팅이 돋보이긴 했는데.. 해당 기사 : 위처럼 단박에 핫스팟으로 뜨며 주목을 받았다. 아래처럼 '국카스텐'으로
기황후, 역사 왜곡으로 점철된 퓨전사극의 극치
By ML江湖.. | 2013년 10월 29일 |
![기황후, 역사 왜곡으로 점철된 퓨전사극의 극치](https://img.zoomtrend.com/2013/10/29/a0106573_526e9ebe13b1d.jpg)
방송 전부터 숱은 화제를 낳으며 이래저래 주목을 끈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어제(28일) 첫 방영됐다. 단연코 화제가 된 건 드라마의 외피가 아닌, 바로 내용에 가지고 벌이는 설전 등이었다. 사극이라면 거쳐야할 역사적 고증에 관한 문제가 대두된 것. 그전에 한국 사극에서 외국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그리는 작품을 만날 줄이야 누가 알았을까. (이러다 측천무후도 나올 판) 그것도 어느 정도 알려지고 나름 후세에 칭송받는 인물이라면 모를까. 중국 역사에서도 내놓는 악녀열전에서도 빠지지 않는 기황후를.. 단지 고려 공녀 출신에서 황후에 자리에 올라 30여 년간 원나라 몽골제국을 쥐락펴락했다는 기개에 감복해 그려 보겠다는 기획의도가 대단하게 보일 정도다. 극본을 맡은 부부 작가는 물론 연출자부터 출연진
<나가수2> 한영애의 아쉬운 첫 무대, 그러나 여전...
By 말하다... | 2012년 6월 11일 |
<나가수2> 한영애 등장! 한영애가 누구던가? 76년도에 데뷔해서 한국대중음악사 100대 명반 중에 두 개나 이름을 올린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보컬 중 하나. 내공이나 실력이나 하나 빠질 것 없는 그가 나가수2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설레인 대중음악 팬이 어디 나뿐이랴? 그의 첫무대를 보았다. 데뷔 때부터 워낙 완성형이었기에 지금도 역시 그 가창력은 여전... 허나 그는 하위권 3인방에 이름을 올리고만다.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 그가 주로 활동한 무대는 그와 그의 음악을 보고 듣기 위해 스스로 찾아온 팬들을 위한 무대였기에... <그래도 '마녀'의 포스는 여전했다.> 사진출처 : 마이데일리
더 이퀄라이저 & 엔드 오브 디 어스
By ML江湖.. | 2015년 2월 8일 |
![더 이퀄라이저 & 엔드 오브 디 어스](https://img.zoomtrend.com/2015/02/08/a0106573_54d704dcc2145.jpg)
세상을 바로잡는 심판자, ‘이퀄라이저’ “법이 지켜주지 않는다면, 내가 한다!” 새벽 2시만 되면 어김없이 잠에서 깨는 로버트 맥콜(덴젤 워싱턴). 불면증으로 잠 못 드는 이 시간이면 그는 늘 책 한 권을 들고 카페로 향한다. 가족도 친구도 없는 그는 아내가 남기고 간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소설 100권’을 모두 읽는 것이 유일한 삶의 목표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어린 콜걸 테리(클로이 모레츠)가 말을 건넨다. “무슨 책이에요?” “…기사의 이야기지. 기사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사는.” “내가 사는 세상과 똑같네요...” 무료하게 전화를 기다리다 벨이 울리면 대기하고 있던 리무진에 오르는 테리와 매일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공유하던 로버트는 묘한 동질감을 느끼며 가까워진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