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스포팅2 오프닝 씬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6월 26일 |
진짜 영화의 핵심 씬들에 중독된 건 간만인 듯. 장면전환을 호흡에 맞추다가도 평탄히 가지 않고 변주를 한다. 기믹을 활용해도 그게 따분하지 않게 느껴지다니. 음악으로 이것이 그 영화의 후속이다라는 것을 알리지만 자학적인 가사로 주인공의 심정을 기이하게 대변하는 영리함.
[트레인스포팅2] VFX 브레이크 다운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6월 22일 |
영화 [트레인스포팅2]에서 어느 부분에 특수효과를 입혔는 지 보여주는 영상으로 설명은 없습니다. 후반의 DVD광고를 보아, 추가영상에서 설명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영상은 DVD에 수록될 내용을 간단하게 보여주는 소개영상 중 하나인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영양가가 없는 영상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의외로 일상씬에 넣은 비디오 특수효과가 많아 보이거든요. 특히 전경에 그래픽으로 사물들을 넣은 장면들이 인상적입니다. 감독이 상징을 위해서 넣거나, 배경적 특성을 강화하기 위해 넣은 효과들이라고 하네요.
빡침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6월 24일 |
40줄 넘긴 아저씨들도 방황할 수 있단 게 이 영화의 주제인데 뭔 개소리야 모든 나이든 사람들이 나이를 똥구멍으로 처먹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이든 사람들이 인생의 진리를 터득하고, 되게 성숙하게 구는가 하면 그건 또 아니다. 그래도 아저씨들도 가끔 소년처럼 굴며, 방황한다는 것에 대한 모습을 애정으로 바라보는 게 [트레인스포팅2]의 주제이자, 그런 공감을 이끄는 게 영화의 목적인데 아니 너들은 일하면서 아저씨들이 한심한 짓 하는 거 못 봤니? 어디든 부대껴서 지랄맞은 일 겪다보면 알 텐데. 니미, 니트는 역시 위키니트. 방구석에서 지들 맘대로 사고하고 아무거나 지적하고 까내리는 건 페미나 쟤들이나 똑같아 (...)
"트레인스포팅"이 속편이 나올 거라는 이야기가 돌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4월 2일 |
개인적으로 트레인스포팅을 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평가가 상당히 좋은 영화이기는 한데, 대니 보일 영화가 제 취향과는 영 거리가 먼 데다가, 간간히 좀 괜찮아 보이는 영화도 웬지 손이 잘 안 가서 말이죠. 쉽게 말 해서 취향상 안 땡기는 영화라고 할 수 있는 거죠. 트레인스포팅 역시 이런 문제로 인해서 한 번 벗어나고 나니 거의볼 맘이 없게 된 미묘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간에, 속편이 나올 거라고 하더군요. 일단 지금 현재 대니 보일은 이번 영화에 관해서 2016년에 속편을 만들고 싶다는 것을 내비친 상태 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아이디어나 각본 역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신호 역시 보냈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의 이야기를 좀 더 할 부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