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워 3 (Rush Hour 3)
By 얼음날개의 작은둥지 | 2018년 12월 27일 |
성룡과 크리스터커 주연의 러시아워3 입니다.전작에 이어 그들의 케미가 폭발합니다. 까불거리고 말많은 터커와 진중하고 과묵한 성룡의 케미는 이번편에서도 빛을 발하는 군요. 전작들에 비해 스토리는 뭐 그냥저냥이지만 액션은 여전히 좋습니다. 수영이 큰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이 작품의 매력이네요.
"익스펜더블 3"에 출연 협상중이거나 루머가 흘러다니는 사람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7월 28일 |
!["익스펜더블 3"에 출연 협상중이거나 루머가 흘러다니는 사람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7/28/d0014374_51dbac357a75f.png)
뭐, 그렇습니다. 영화가 영화인 만큼, 대략 이미지만 올려도 감들 잡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스티븐 시걸은 루머, 멜 깁슨의 경우는 확정 단계입니다. 루머대로 성사되면 둘의 결투가 나올거라고 하더군요. 멜 깁슨이 악당을 맡고 말입니다. 게다가 니콜라스 케이지와 성룡, 웨슬리 스나입스, 밀라 요보비치도 출연 협상중이라고 합니다. 정말 올스타즈 그 이상으로 가네요.
포비든 킹덤 功夫之王 The Forbidden Kingdom (2008)
By 멧가비 | 2015년 8월 4일 |
![포비든 킹덤 功夫之王 The Forbidden Kingdom (2008)](https://img.zoomtrend.com/2015/08/04/a0317057_55c0b1651088d.jpg)
평가도 미미하고 흥행도 역시나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상하게 좋은 영화. 각본가든 감독이든 누군가는 중국 고전에 엄청나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는 게 엿보이는 부분들이 꽤 있다. 남의 돈으로 덕질 하려면 최소 이 정도는 해야지. 성룡의 '루얀'은 원래 각본엔 없었다가 급조된 캐릭터라는 점이 무색하게 영화 내내 최고의 존재감을 보인다. 그 점에선 과연 성룡이구나 싶다. 한국의 영화 정보 등에선 노언(魯彦)으로 알려져있는데 중국어 위키에는 노염(卢炎)으로 표기되어 있더라. 발음은 둘 다 '루얀'이고 작중에선 영어톤으로만 불리기 때문에 성조로 구분하기도 힘들다.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중국 위키 쪽이 더 신뢰가 가긴 한다. 루얀이라는 이름은 원래의 '팔선' 중에는 없는 이름이고, 위키피디아
캐논볼 The Cannonball Run (1981)
By 멧가비 | 2021년 11월 25일 |
60년대에 빅 레이스를 다룬 두 편의 코미디 걸작이 있었다. [매드 매드 대소동]은 노상에서 별안간 개최된 논 오피셜 레이싱이라 그들만의 리그일 뿐 세계관과의 상호작용은 없었다. 반대로 [그레이트 레이스]는 작중 전 세계가 주목하는 레이스가 소재이지만 영화 자체가 너무나 느긋하다. [죽음의 경주]는 아예 결이 다른 영화니 논외. 이 영화의 "캐논볼 레이스"는 그 두 레이스의 장점?을 조합한 듯 하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불법 레이싱인데, 그래서 사전 경계 태세를 취하는 경찰들의 개입이 장르적 서브 요소로 작용한다. 레이서들이 지나는 주 마다 다른 경찰들의 성향도 그러하고, 레이서들이 경찰의 단속을 피하는 방식의 배리에이션도 볼거리. 즉 지난 빅 레이스 영화들의 개선판처럼 보이는 면이 있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