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YRMWOOD: Apocalypse"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3월 2일 |
간간히 포스팅감이 정말 적을 때가 있습니다. 보통은 아무래도 시간이 없어서 미리 한 주치를 몰아놓고 나중에 하나씩 올리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주간이 바로 그런 케이스 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묘하게 다가오는 주간중 하나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작은 영화들도 슬슬 공개 수순을 밟고 있기도 해서 말이죠. 큰 영화 뿐만이 아니라, 코로나 때문에 공개될 수 없었던 작은 영화들도 이제 슬슬 하나씩 자리를 잡고 가는 느낌이긴 해서 말입니다. 솔직히 이런 영화는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제가 이런 데에 많이 약하더라구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이 피칠갑입니다;;;
미스 리틀 선샤인, 2006
By DID U MISS ME ? | 2019년 5월 11일 |
일 년에 한 번씩은 꼭 다시 보는 영화. 다시 볼 때마다 우는 영화. 쇼트 단위로 사랑스럽지 않은 부분이 전혀 없는 영화. 각본과 연출과 촬영과 음악과 연기의 힘을 아는 영화. 너무 좋아서 엔딩 크레딧의 감독 이름 파버리고 거기다가 내 이름 석자 적어놓고 싶은 영화. 싹 다 훔쳐버리고 싶은 영화.사랑해, 나의 작은 햇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By DID U MISS ME ? | 2021년 8월 11일 |
<슬리더>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감독의 전작들인 <슈퍼>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연작을 모두 관람 했었다. 그리고 셋 다 정말 좋았지. 그러나 돌이켜보면, 그 개별 영화들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제임스 건이라는 감독의 진정한 색깔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아리송 했던 것 같다. <슈퍼>는 너무 과격했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연작은 아름다웠지만 디즈니의 자장 아래 자유로울 수 없었거든. 그리고 그렇게 찾아온 자살특전대 리빌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되어서야 비로소, 나는 제임스 건의 진정한 색깔을 좀 알게 되었다고 자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막말로 2억 불에 가까운 제작비를 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 중에 이렇게 감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7년 1월 20일 |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https://img.zoomtrend.com/2017/01/20/e0080266_58820c0862ac0.jpeg)
스타워즈 3 와 4 사이에 설정만으로 존재했던 스카리프 전투와 데스스타 설계도 탈취를 소재로디즈니에서 만든 '제다이' 가 없는 스타워즈 영화입니다. 설정상으로만 존재했던 부분 영화화영화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데스스타 에피소드. 새로운 캐릭터. 재등장하는 다스베이더.하나하나만 보면, 스타워즈팬들에게 너무나 잘 먹힐 내용인데, 저는 보면서 이게 아닌데 ?저게 아닌데 ? 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왜 그런 생각이 들었나 하는 고민에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이 영화는 잘 만들긴 했지만, 공식으로 만들려고 무리한 동인지다' 이게제가 생각한 이 영화가 다른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지 못한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소재들은 앞서 이야기했듯이 훌륭했어요. 제다이가 등장하지 않았지만,제다이와 관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