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EIDF] 이비에스 국제 다큐 필름 페스티벌..감상기는 아니고 그냥 기록..
By 행복한 식사 | 2015년 5월 13일 |
'미아와 알렉산드라' 둘은 열살배기 쌍둥이 자매다. 하지만 한명은 노르웨이에 또 한명은 미국에 각각의 부모님과 살고 있다. 중국에서 태어난 자매는 각각의 가정에 입양되고, 서로 다른 환경에서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커가게 된다. 심지어는 사용하는 언어까지도 영어와 노르웨이어로 갈리게 된다. ---- '반짝이는 박수소리' 다큐는 계속 수화로 진행된다. 등장인물들은 서로 대화하거나, 감독에게 말할때 수화나 입모양을로 말한다. 심지어 나레이션이 나올때는 우측하단에 수화통역사가 나온다. 물론 수화를 모르는 시청자를 위한 한글자막은 계속 나온다 주인공 격인 아내는 남편이 현관문 소리를 크게 내며 집에 들어와 옷을 갈아입는 동안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식탁을 준비한다. 그러다 감독인
영화 <노마드랜드> Nomadland 촬영장소들을 따라서 유목민처럼 떠돌아 다녀보는 미국 서부여행
By 위기주부의 미국 여행과 생활 V2 | 2021년 3월 24일 |
캐시 트럭
By DID U MISS ME ? | 2021년 6월 11일 |
장르로만 따지면 누가봐도 가이 리치 나와바리인데, 분위기와 전개의 형식으로만 또 따지면 가이 리치에서 살짝 벗어난 듯한 느낌이 좀 있다. 사람 죽어나가고, 말꼬리 흐리고, 이거 말했다 저거 말했다 와리가리 떠는 건 영락없는 가이 리치지만 말수가 좀 적고, 비교적 덜 산만하고, 무엇보다 건조하다는 점 등이 아무리 봐도 기존 가이 리치와는 좀 다른 인상. 절제 하다가도 절제 못한 것 같고, 또 절제 못한 것 같다가도 절제한 것 같은 오묘한 느낌. 스포 트럭! 영화의 시작은 현금 수송 차량을 습격하는 범죄자들의 모습이다. 근데 어째 수상한 게, 사건의 전체적인 상황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는 커녕 한정된 앵글과 한정된 카메라 움직임을 통해 오히려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스탠스를 취한다는 것. 거기서 부
터키 시네마 : 리메이크에서 포르노까지 - 기묘한 영화 세계의 명멸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9월 2일 |
이 작품은 원래 보려고 생각했던 작품은 아닙니다. 극장에서 보지 않고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도저히 구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서 말입니다. 이 작품 말고 원래 극장에서 보기로 한 작품이 따로 있는데, 이 영화의 경우에는 사실 인터넷으로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햇었거든요. 하지만 이 작품이 결국 심의에 걸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또 인터넷으로 볼 방법 역시 차단 되면서 결국에는 극장에서 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번 영화에 관해서 설명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평소에는 감독 이야기부터 하는데, 이번 영화에 관해서는 제가 감독에 관해 정말 아는 내용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국내에서는 이번 작품 외에는 소개도니 내용이 아예 없는 상황이고,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