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3 : 파라벨룸 (2019)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9년 7월 1일 |
![존 윅 3 : 파라벨룸 (2019)](https://img.zoomtrend.com/2019/07/01/e0080266_5d19a301aa3bd.jpg)
존 윅은 단순한 영화였습니다. 조직에서 벗어나 은퇴한 자신을 멋 모르고 건드린 마피아 2세 양아치와 그 조직에 복수하는 킬러.각본이 단순하고, 장르도 액션영화. 고민할 필요가 없었죠. 조지고 부수고 납탄을 먹여주면 끝이었습니다.B급 액션영화로 끝날 이야기였고, 실제로 거기에 충실했으니 문제가 없었죠. 다행히 인기가 있어서 존 윅2 : 리로디드 가 나왔습니다.이번에도 각본은 단순했죠. 한바탕 살풀이를 하고 겨우 돌아와서 쉰 킬러 존 윅에게현역시절에 끝맺었다고 생각한 은원이 다시 찾아와 한탕 더 뛰어야합니다.결국 존 윅이 칼로 쑤시고 총으로 쏘고 자신에게 덤비는 상대를 가차없이 없애야죠.하지만, 1편과 똑같은 내용반복이면, 새로운 관객이 좋아할 여지가 없으니존윅 주변의 세계관을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뉴욕
"어카운턴트"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6월 2일 |
결국 이 타이틀을 들였습니다. 싸서 안 살 수가 없더군요. 케이스는 사실 소박합니다. 서플먼트도 무척 소박합니다. 좀 아쉬운 편이죠. 디스크 디자인도 소박합니다. 이제는 뭔가 한 마디 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내부 이미지는 영화의 가장 중요한 장면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가 별로라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취향에 정말 잘 맞아서 말이죠.
Prince - Trust (Batman 1989)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5월 10일 |
1989년작 배트맨의 후반 하이라이트인, 고담시 200주년 퍼레이드 신. 조커가 예고한대로 수천만 달러의 돈을 뿌리면서 시민들을 열광시키는 부분으로, 멋진 음악, 신들린 연기, 그리고 웃음 뒤에 깔린 악의를 잘 묘사한 분위기라는 세 가지 요소가 정말 멋지게 어우러지는 부분이다. 배트맨 관련 영화중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리턴즈, 그리고 가장 높게 평가하는 작품은 다크 나이트지만, 가장 좋아하는 신을 고르라면 저 두 영화의 것이 아니라 언제나 이 쪽을 고를만큼 좋아하는 신이다. 그런만큼 오랫동안 영상을 찾아왔었는데, 위의 동영상처럼 제대로 편집된 물건이 그동안에는 없어서 아쉬워하던 차, 발견하게 되어 정말 반가웠던 영상이기도 하다. 올라온 날짜가 올해 4월 21일, 즉 얼마 전
라라랜드 - 음악의 매력, 배우의 매력, 이야기의 매력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2월 11일 |
![라라랜드 - 음악의 매력, 배우의 매력, 이야기의 매력](https://img.zoomtrend.com/2016/12/11/d0014374_58292d962922f.jpg)
이 영화가 드디어 개봉 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를 하면서도, 과연 볼 수 있을까 하는 작품이었죠. 아무래도 감독의 전작인 위플래쉬가 재미는 있었지만, 도저히 두 번 볼 용기가 나지 않는 작품이기도 해서, 이번 영화도 좀 묘하게 독할 거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영화 역시 좀 걱정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었고, 엔트리에 포함 시켜야 하는가 하는 고민도 있었습니다만 결국에는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감독인 다미엔 차젤레에 관해서 제가 할 말이 많은 겄은 아닙니다. 전작인 위플래쉬기 정말 유명하고, 정말 잘 만든 영화였기 때문에 그 쪽으로 이야기 할 부분들이 약간 있기는 합니다만, 그 외의 면들에 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