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마이 나이트 잡 (My Night Job.201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11월 5일 |
2016년에 ‘Webcore Games’에서 스팀용으로 만든 횡 스크롤 액션 게임. 내용은 어느날 TV에서 특공대 홍보 방송을 본 주인공(디폴트 네임 없음)이 특공대에 들어가면 큰 돈을 벌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자원 입대를 했다가,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저택 안에 갇힌 사람들을 구하는 임무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게임 사용 키는 화살표 방향키 (바닥에 있는 무기 장비 및 아래층으로 내려가기), 알파벳 S키(점프), D키(공격), 왼쪽 SHFIT(후진 대시), SPCAE BAR(전진 대시)다. 방향 키와 함께 알파벳 A키를 누르면 전진, 후진
틈만나면 좀비물만 생각나서 적는 글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6년 12월 30일 |
길고양이가 AI 감염 의혹을 받았다는 뉴스를 보고 한가지가 생각났습니다. 좀비물이요. 그러고보니 언제나 변종 바이러스가 나타났다라면 좀비물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컨테이전을 본 직후는 생각이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그래도 좀비물에 대한 생각이 사그러들지는 않았어요. 왜냐하면 좀비물은 매력이 넘치거든요. 우후죽순 쏟아져 나와서 그렇지, 훨씬 좋은 아이디어나 대체제를 생각하라면 생각안날겁니다. 나왔다면 지금 영화 찍고 돈벌고 있을 테니까! 한편으로 이런 생각도 듭니다. 변종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이 좀비 그 이상으로 변하는 게 아닐까. 그러니까 가상매체에서는 잘못 감염되면 좀비가 되는데, 현실에선 그러리란 보장이 없단 말이죠. 물론 99.9999%는 죽거나 오랫동안 투병하다 낫는 게 대부분의 현
[스팀] Firewatch
By 이웃집 아스페 | 2020년 2월 27일 |
게임명: Firewatch 개발: Campo Santo 엔진: Unity 장르: 어드벤처, 워킹 시뮬레이터 플랫폼: PC 출시: 2016년 2월 9일 작년 3월에 플레이를 시작해 간간이 떠오를 때마다 조금씩 진행을 했는데 주말에 시간이 나서 몰아치기로 엔딩을 봤다. 위의 기록에서 볼 수 있듯, 많이 한 것 같지만 총 플레이 시간은 7시간 남짓이다. <Firewatch>는 개인적으로 즐기는 '워킹 시뮬레이터 (Walking Simulator)'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런 유형의 게임은 역사가 길지 않아 단순히 '어드벤쳐' 장르로 구분되곤 하지만, 게임의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분명한 목표' 없이도 그저 게임 월드에서 거니는 것만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산책을 하는 듯한 만
역전재판(逆転裁判, Ace Attorney.201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9월 4일 |
![역전재판(逆転裁判, Ace Attorney.2012)](https://img.zoomtrend.com/2012/09/04/b0007603_50459354d5f44.jpg)
2001년에 캡콤에서 GBA용으로 만든 법정 배틀물인 역전재판을, 2012년에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영화로 만든 작품. 내용은 20XX년에 일본 정부는 강력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서심재판’이라고 하여 변호사와 검사가 공개 법정에서 증인과 증거를 동원해 3일 동안 법정 배틀을 벌여 피고인의 유죄, 무죄만 선행 결정하는 새로운 재판 제도를 도입했는데, 그 당시 벌어진 DL-6호 사건이 15년 동안 봉인되어 있다가 신참 변호사 나루호도 류이치가 맡은 재판 때문에 다시금 세상에 알려져 천재 검사 미츠루기가 누명을 써 피의자 신분으로 법정에 서자, 그의 라이벌이자 친구인 나로호도가 미츠루기의 변호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판의 러닝 타임은 무려 135분으로 상당히 긴 시간을 자랑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