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랜드 (2020) / 릭 로만 워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12월 3일 |
출처: IMP Awards 이혼 후 아들 네이선(로저 데일 플로이드)의 생일을 챙기기 위해 만난 존(제라드 버틀러)과 앨리슨(모레나 바카린) 부부는 TV 뉴스에서 대기권에서 불타 없어질 것이라고 했던 유성이 지구와 정말 충돌하며 난장판이 된다. 국가에서 지정한 구조대상자로 존과 가족들이 지목되고, 급하게 짐을 챙겨 나온 가족들은 계속 떨어지는 유성에 재해가 벌어지기 시작하며 주변이 지옥도로 변해가는 것을 목격한다. 유성이 실제로 지구를 강타하고 인류 멸망의 시기가 된 상태에서 북미 유일의 안전지대로 도망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을 그린 재난영화. 줄거리는 [2012]와 동일한데 주변 이야기 없이 북미의 한 가족에 집중하면서 컴팩트하게 다듬었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곳에만 적절히 사용한 특수효
Il seme dell'uomo (The Seed of Man)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6년 9월 4일 |
<그랜드부페>를 만든 마르코 페레리 감독이 1969년에 만든 영화입니다. 유튜브에 이탈리아 영화로 올라와 있길래 봤는데 이탈리아어라 영화 자체를 이해하지는 못했어요. 영화 자체도 감정선을 따라가면 이해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영화는 죽음의 표정과 산자의 표정이 Static 음과 더불어 교차편집되며 등장하며 난해함을 증폭시키며 시작합니다. 다음으로 종말에 대비하여 두 남녀가 마트에서 물건을 사서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을 비춰줌으로 본격적으로 극을 시작합니다. 그 후에 긴 터널을 통과하는데, 라디오에서 경쾌한 음악이 나오다가 갑자기 뚝 끊어지고 무전소리와 전자음이 들리며 영화가 시작합니다. 그 전자음은 주인공 일행이 군부대를 만나기 전까지 들리는데 그 외엔 아무런 효과음
UHD-BD 리뷰 - 헌터 킬러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9년 7월 14일 |
개인적으로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인상 깊었던 4K UltraHD Blu-ray(이하 UBD)에 대한 리뷰를 적어 보고 있는 리뷰 시리즈 포스팅. 이번 시간에 다룰 작품은 2018년에 개봉한 잠수함 영화 [ 헌터 킬러 ](원제: Hunter Killer)입니다. 헌터 킬러는 도노반 마시 감독이 연출하고 제라드 버틀러와 게리 올드만이 주역으로 등장한, 영x미x중 3국 합작 영화... 입니다만, 서두부터 이런 이야기 써서 미안한데 흥행은 시원하게 망했습니다. 미국 잠수함이 주역으로 나오는 긴장감 넘치는 해양 밀리터리물, 이란 장르 자체에는 제법 충실한 편인데 이야기가 너무 뻔하다면 뻔했던 게 사람들을 끌어 모으지 못한 원인이었던 것 같고요. 다만 개인적으론 그 '뻔한 부분'에 가볍게 재미있게 몰
[서울시 정보, 내 손안에 서울] 지진에 강한 서울 만들기…공공시설 내진율 100% 목표
By 과천애문화 | 2024년 1월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