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98] 제 3 지구의 카인 (199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5월 8일 |
1997년에 ‘막고야’에서 윈도우 98용으로 만든 롤플레잉 게임. 1997년에 첫 출시된 후, 1999년에 재출시된 게임이라서 재출시판은 게임 타이틀 화면에 발매 년도가 1999년으로 적혀 있다. 내용은 2050년 미래 시대 때 환경 파괴와 인구 증가로 식량난이 벌어지고 천연 자원이 고갈되어 문명이 멸망의 위기에 봉착했을 때, 인류가 새로운 세상으로 눈을 돌려 우주 진출 계획을 세워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행성을 찾아 탐사선 ‘헤르메스호’를 파견했으나 소식이 끊기고. 그로부터 약 20년 후, 지구에 남아 있던 우주 진출 계획 팀이 헤르메스호의 전파를 수신하여, 20년 주기로 열리는 웜홀의 정보를 듣고. 두 번째 우주 개척에 나서서 웜홀에 들어가 500광년 너머에 있는 미지의 별
황제를 위하여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5년 1월 18일 |
생각할수록 감독이 느와르에 관해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 느와르란 노골적인 영화다. 인과관계가 가끔 퍼즐처럼 얽혀있지만 드라마는 퍼즐같이 얽혀있지 않아야 하는 드라마다. 남자의 본능과 고독함을 유치하다시피 노골적으로 표현해야한다. 하지만 황제를 위하여는 어느위치에도 속하려 들지 않는 듯하다. 그래? 그럼 느와르가 아니라고 하면 되겠네. 라고 하며 이 영화가 느와르가 아닌 액션이나 단순 드라마로 치장할 수 있을진 모른다. 하지만 후반부에 뒤늦게 수습하려는 두 남자의 드라마가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의도를 드러낸다. 그렇다. 이건 실패한 느와르다. 황제를 위하여는 앞서 폭력적인 시퀀스와 선정적인 시퀀스를 내세운다. 앞으로 영화만드는 사람에게 말하기를, 자극을
시간 여행에 관한 FAQ (2009)
By 멧가비 | 2016년 5월 17일 |
- 영국은 타임 트러블도 펍에서 벌어진다. - 크리스 오다우드는 'IT크라우드'에서와 비슷한 캐릭터. - 안나 패리스는 한창 예쁠 때 진짜 존나 예뻤다. - 감독인 개럿 캐리빅. 그 '리틀 브리튼'의 연출가. 재능에 비해 경력이 잘 안 풀린 듯. - 시간 여행을 다룬 작품들의 클리셰에 대한 애정 어린 농담같은 영화 - 재미있다.
루시퍼즈 우먼 (Lucifer's Women.197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8월 2일 |
1974년에 ‘폴 아레토’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유명한 작가 ‘존 웨인라이트’는 사타니즘과 흑마술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자신의 책을 출간하는 출판사 대표 ‘스티븐 필립스 경’의 꼬임에 넘어가 인신공양의 흑미사에 참여하게 되고. 그 제물로 클럽에 있는 벌레스크 댄서 ‘트릴비’를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지난 수십년 동안 필름이 소실되어 영화가 완성된 건지, 미완성된 건지조차 알려지지 않았고. 본작을 만든 ‘폴 아레토 감독’이 1978년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편집한 ‘닥터 드라큘라(Doctor Dracula)’를 만들어서 본작의 캐릭터와 내용 일부는 닥터 드라큘라에 남아 있는 걸로 볼 수밖에 없었는데. 2018년에 미국의 홈비디오 배급사로 장르 영화의 보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