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마더스 기대된다
By 앤잇굿? | 2013년 7월 30일 |
개봉일2013.08.22. 메인카피매혹적이고 도발적이다 줄거리어린 시절부터 자매처럼 늘 함께였던 릴(나오미 왓츠)과 로즈(로빈 라이트).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남편을 떠나 보낸 릴과 이안(자비에르 사무엘) 모자를 가족처럼 보살피는 로즈와 그녀의 아들 톰(제임스 프레체빌). 네 사람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다. 어느 날, 이안은 로즈에게 숨겨왔던 진심을 고백하고, 그녀는 매력적인 남자로 성장한 이안의 유혹을 뿌리 치지 못하고 키스를 받아들인다. 한편, 톰은 자신의 친구와 엄마의 관계를 목격한 뒤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릴을 찾아간다. 릴과 톰, 로즈와 이안, 이제 네 사람은 서로의 비밀을 공유한 채 멈출 수 없는 사랑에 빠져 드는데… 기대톰은 자신의 친구와 엄마의 관계를 목격한 뒤 감정을
투 마더스 - 관계 충격적, 심리묘사는 부족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1일 |
※ 본 포스팅은 ‘투 마더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인 릴(나오미 왓츠 분)과 로즈(로빈 라이트 분)는 중년이 된 뒤에도 이웃에 살며 레즈비언으로 의심받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를 유지합니다. 로즈가 릴의 아들 이안(재비어 사무엘 분)과 술김에 충동적으로 동침하자 로즈의 아들 톰(제임스 프레체빌 분)은 복수심에서 릴을 유혹해 동침합니다. 로즈와 이안, 릴과 톰의 관계는 상당 기간 지속됩니다. 절친한 친구인 중년의 어머니 두 명이 친구의 아들과 사랑에 빠지는 과정과 그 결과를 묘사하는 ‘투 마더스’는 도리스 레싱의 원작 소설 ‘The Grandmothers’를 앤 폰테인 감독이 영화화했습니다. 여성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여성 감독이 연출했으며 어머니 역할을 맡은 두
국내 박스오피스 '숨바꼭질' 2주만에 400만 돌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8월 28일 |
'숨바꼭질'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0.1% 밖에 감소하지 않은 108만 1천명, 누적관객은 407만 8천명으로 400만 고지를 밟았고 누적 흥행수익은 288억 5천만원. 500만도 충분히 가능해보이는데... 2위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개봉입니다. '인크레더블 헐크'와 '타이탄'을 연출한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 제시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 마크 러팔로, 아일라 피셔, 마이클 케인, 모건 프리먼 출연.69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91만 8천명, 한주간 106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76억원. 1위는 못했지만 상당히 좋은 출발입니다. 영화 자체도 호평이던데 꾸준히 흥행할 수 있을지? 단 3초 만에 은행이 통째로 털렸다!
친구엄마 말고 친구아빠 '원 와일드 모먼트'를 보고..
By 앤잇굿? | 2015년 11월 11일 |
이번엔 친구아빠다. 두 명의 친구엄마 이야기였던 ‘투마더스’ 같은 영화인줄 알고 봤는데 훨씬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친다. 개인적으로 성숙한 여배우보다 어린 여배우를 선호해서가 아니라 그냥 영화 자체가 더 재밌다. ‘투마더스’가 전반적으로 허접한 정도 까지는 아니었지만 중반을 넘어가며 급하게 루즈해지는 게 아쉬웠는데 ‘원 와일드 모먼트’는 그렇게 되기 전에 깔끔하게 끝난다. 확실히 ‘투마더스’는 너무 질질 끌고 질척거렸다. 이런 이야기는 딱 여름 한 철을 배경으로 산뜻하게 끝내는 게 마땅하다. 캐릭터들도 더 현실적이어서 공감이 잘 됐다. 요즘 한국의 분위기만 봐선 ‘친구엄마와 사랑에 빠지는 아들’은 그러려니 해도 ‘친구아빠와 사랑에 빠지는 딸’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거부감이 들지만 막상 영화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