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2 감독이 하차 했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1월 28일 |
![데드풀 2 감독이 하차 했군요.](https://img.zoomtrend.com/2016/11/28/d0014374_580d9a0f4e115.jpg)
데드풀은 확실히 굉장히 강렬한 영화였습니다. 아주 다르다고 말 할 수는 없는 작품이었습니다만, 영화가 흔히 말 하는 쉽게 건드리기 힘든 지점을 매우 강하게 건드리고 가는 작품이 되었으니 말이죠. 게다가 해당 계통에서는 꽤 적은 제작비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서 대박을 터떠린 케이스가 되기도 했고 말입니다. 이 덕분에 데드풀의 속편이 나온다고 공언된 상태이기도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탄탄대로만 있을 것만 같았죠. 다만 창작상 견해 차이로 인해서 감독이 하차하고 말았습니다. 사유가 가관인데, 감독은 1탄보다 훨씬 더 스타일리시한 면을 강조하면서 X맨 유니버스에 가까운 모습을 원했으나, 이 영화를 이끄는데에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그것보다는 야한면과 코미디성이 강조되어야
'맨 오브 스틸'에 대한 대체 시나리오 망상.
By 청광's 이글루 | 2013년 7월 4일 |
일주일 전에 엔하위키를 돌던 중 한달쯤 전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났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기사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처음 시나리오에서는 '조드'가 팬텀존에 같이 빨려들어가는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잭 스나이더는 이 엔딩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했고, 각본을 맡았던 데이빗 고이어, DC 관련자, 놀란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결과적으로 시나리오를 수정했다는 내용입니다. 잭 스나이더는 슈퍼맨의 시작이니 만큼, 슈퍼맨에게 한계가 있고 '왜 사람을 죽이지 않느냐에 대한 이유'가 필요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유가 있는 건 좋습니다. 그래야 후속작에서도 개연성있는 스토리를 짤 수 가 있으니까요. 다만 슈퍼맨이 (설령 그것이 어쩔수 없었더라도) 살생을 저지르는 것 자체는 받아들이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
벤 휘틀리가 넷플릭스 가서 만든 작품, "Rebecca"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9월 13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기대 되면서도 매우 걱정됩니다. 감독인 펜 휘틀리의 능력을 의심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이 라이즈라는 기묘한 영화를 만들었고, 두 번 보기는 더더욱 힘들게 하긴 했지만서도, 의외로 보면 그래도 끝까지 보게 만드는 힘을 가진 감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미 이 작품은 영화화 된 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그 감독이 알프레드 히치콕 이었죠. 서스펜스의 제왕이 했던 이야기를 다시 한다는 점 때문에 영 두려운 겁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릴리 제임스에 아미 해머,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역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보니 한 번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이미지는 정말 멋진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