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소년 호야 19화
서울문화사판 33화에서도 그 포스가 느껴졌지만 애니메판은 어떻게 제작진이 진짜 백면인에게 홀렸는지 백면인의 눈빛에서 광기마저 느껴진다. 후덜덜... 저런 게 최종보스로 일본을 침몰시키고 놔뒀다간 세계를 공포에 떨게 만들 악마로 날뛴단 말이지. 만약 최종전때 카톨릭계열 엑소시스트라도 나섰으면 백면인을 이르길 666의 짐승,사탄의 화신으로 말하지 않을까 싶다. 백면인은 그냥 사탄의 화신이기도 하다고 설정해도 딱히 이상하지 않았을 듯... 무슨 공작왕 같은 것도 아니고... 저런 일을 겪었기에 기료는 미칠 수밖에 없었고 그가 만든 짐승의 창은 사람의 혼을 깎아먹어 요괴로 만들고 그게 다음 백면인을 낳는 아이러니를(이건 스포일러인데....ㅜㅜ) 보일 수밖에 없었던 것 아닌가? 그러고 보면 백면
요괴소년 호야 20화
기료를 보면서 마음이 착잡해졌다. 묘하게 베르세르크를 보는 듯한 생각도 들고 미우라씨가 우시오와 토라에서 나름대로 영감을 얻은 건가? 그건 알 수 없다. 후지타씨 만화는 자세히 보면 그 어떤 라노베보다 (하렘,인외의 세계,중2병스런 설정)더 라노베적인 면이 있는데 이상하게 라노베의 느낌 정확히는 라노베 원작 애니의 느낌은 주지 않는다. 더 진지해서 그런건가 하면 그런 것 같지도 않고.... 라노베 유행의 바로 전세대 작품이라 거기서 벗어난 한 일면이 그렇게 보이지 않게 해주는 건지도 모른다. 기료가 미야노 마모루였어요? 너무 목소리 깔아서 못알아들었는데...(그러고 보니 캇체 때는 너무 하이톤이라...) 반면 하나카나 지에메이는 특유의 톤 때문에 금방 알아들었습니다. 딱 내여귀의 쿠로네코
요괴소년 호야 10화
결국 사야는 혼자 집안 재산을 처묵했군요. 무서운 년(왜곡) 좌부동 선생은 토라와 구면인 듯 한데 토라는 아는건지 모르는 건지..... 그런데 토라가 가면 갈수록 묘한 데서 착한 짓을 하는데 이유가 뭔지 모르겠군요. 과거 인간이었을때의 그 무엇인가가 잔재가 남아 있나?
우시오와 토라 드디어 끝인가요..!
By 덕질 하는데 불만있냐 | 2016년 6월 24일 |
![우시오와 토라 드디어 끝인가요..!](https://img.zoomtrend.com/2016/06/24/d0055815_576d4b947d034.jpg)
처음엔 꽤 많은 이야기 스킵으로 아쉬움을 줬던 우시오와 토라가 후반부는 정말 멋지게 달리고 멋지게 끝난거 같네요.. 이 작품 모르다가 애니판이 시작했을때 처음알게 되서 봤는데.. 토라의 마지막 대사를 꼭 들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듣게 되었군요..! 정말 매주 재밌게 봤습니다..! ... 그와 동시에 이제 뭐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