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인도여행을 시작 <6>조드푸르
By 벌컥벌컥 | 2014년 6월 10일 |
계획없이 떠난 조드푸르. 사실 두번째 인도여행에서 모든 도시들은 오로지 디우를 가기전에 거치는 경유지같았다. 40여일을 디우에서 보낼수는 없고, 그렇다고 여길 꼭 가봐야겠다!라고 생각했던 곳들은 또 딱히 없었기 때문. 사실 진짜 가고싶었던 다질링이나 레, 라다크는 너무 멀리 떨어져있기도해서 포기해야만했다. 블루시티로 유명한 도시에서 기억에 남는건 길가다 마주친 반죽을 튀겨내고있는 저 두 사내였는데 두 손을 흔들며 환영하길래 가던 길을 멈추고 대화를 하는데 바로 앞 건물 2층에 자기 엄마가 있다고했다. 노모는 자식 둘을 그렇게 늘상 지켜보는 듯 했는데 엄마생각이 나더라... 엄마.... 향수에 젖는 것도 잠시 왔으니 보고가자.는 생각에 메헤랑가르성채에 걸어서 겨우겨우 올라갔는데(걸어서 갈 수 있다는 인도인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