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대통령의 명연설로 유명한 게티스버그 국립군사공원(Gettysburg National Military Park)의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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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대통령의 명연설로 유명한 게티스버그 국립군사공원(Gettysburg National Military Park)의 박물관

반응형 위기주부처럼 중고등학교 때 영어공부를 정말로 싫어했던 사람이라도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정부"라고 보통 번역하는 "... that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라는 말은 모두 들어보셨을 거다. 영어 전치사 용법을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이 구절은 미국 링컨 대통령의 유명한 연설문의 마지막 문장에서 가져온 것인데, 위기주부는 뒤늦게 성문종합영어를 공부하면서 장문독해에 소개된 그 연설문의 첫 문장에 나오는 영어단어 "score"의 뜻이 '점수'가 아니라 '20'이라는 수를 의미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을 때의 자괴감도 새록새록하다. 링컨 대통령이 1863년 11월 19일에 추모사로 그 연설을 했던 곳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게티스버그(Gettysburg)로 남북전쟁 최대의 전투가 그해 7월 1일부터 3일간 벌어졌던 곳이다. 봄방학 2박3일 여행의 마지막 방문지로 그 곳에 만들어진 게티스버그 국립군사공원(Gettysburg National Military Park)을 찾았는데, 오른편 멀리 거대한 실내체육관처럼 보이는 건물이 비지터센터 겸 박물관이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건물 입구의 벤치에 앉아있는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 왠지 자신의 이름과 비슷하게 "아브라카다브라!"라고 외치면서 오른손에 쥐고 있는 모자를 들어올리면, 안에서 하얀 토끼가 나올 것 같았다~ 여기도 역사공원인 셈이니 안내영화를 꼭 봐야하는데, 이 곳은 영화는 물론 박물관을 구경하는 것도 모두 유료이고 국립공원 연간회원권 소유자에 대한 할인도 전혀 없다. 멀리 직원이 앉아있는 좌우로 두 개의 문이 보이는데, 커다란 극장도 양쪽으로 두 개나 만들어져 있음에도 말이다. 극장 입장을 기다리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한 쪽 벽에 남북전쟁 당시에 사용된 총기류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었다. 오전에 들렀던 독립전쟁 유적지에는 칼과 창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지만, 백 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후에는 거의 총기로 승부를 본 모양이었다. 약 20분 정도 길이의 영화 을 보기 위해 극장에 앉았다. 앞쪽 대부분은 단체로 견학을 온 고등학생들이었는데, 친구들과 좋다고 장난치고 떠드는 것은 미국 학생들도 마찬가지였다. 영화에 유명한 연기자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나래이션의 목소리는 대배우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이었다. 영화가 끝나면 관객석 제일 위쪽의 뒷문으로 나가라고 하는데, 그러면 사진의 두 에스컬레이터가 모두 위쪽으로 올라가고 있다. 뒤돌아 보고 찍은 사진에서 오른편은 남군의 총사령관 로버트 리(Robert Lee)이고, 왼편은 북군의 지휘관 조지 미드(George Meade)의 모습이다. 비지터센터 건물이 원형의 실내체육관같이 컸던 이유는 꼭대기에 이렇게 동서남북 방위가 표시된 넓은 원형의 공간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인데, 그 원형 실내의 벽면을 따라서 푸르스름한 조명을 받고 있는 것은... 3일간의 전투 마지막 날인 1863년 7월 3일의 게티스버그 모습을 360도로 그린 "Battle of Gettysburg" 사이클로라마(Cyclorama) 그림으로, 높이 13 m의 패널을 이어붙여서 원형으로 만들어진 전체 둘레의 길이는 무려 115 m나 되는데, 프랑스의 사이클로라마 전문 화가였던 Paul Philippoteaux를 초빙해서 1884년에 완성했던 초대형 유화이다. 극장의 관객들이 다 올라오고 나면 조명과 효과음을 이용해서 전투상황에 대한 설명을 5분 정도 진행했는데, 비록 그림이 움직이지는 않지만 마치 그 전투의 한 가운데에 서있는 듯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림의 앞쪽에 있는 부서진 대포의 바퀴와 풀들은 그림이 아니고 실물로, 이렇게 대형의 원형(cycle) 그림을 배경으로 만든 디오라마(diorama)인 사이클로라마는 19세기말에 유행한 일종의 '가상현실' 체험공간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많이 만들어졌지만, 이렇게 지금까지 온전한 상태로 남아있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한다. 짧은 쇼가 끝나고 전체 그림을 걸어다니며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보스턴에서 처음 공개되어서 20년이 지나고 사람들이 더 이상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자, 이 지역의 사업가가 옮겨와서 전시하던 것을 국립공원청이 1940년대에 구입해서 1962년에 전용의 원형건물을 만들어서 일반에 공개했었다. 그리고 2003년부터 다시 1천3백만불을 들여서 그림을 완전히 복원하고, 새로 지은 이 비지터센터 건물로 옮겨서 2008년부터 지금과 같이 최신의 기술로 공개를 하고 있는 것이다. 전시장에서 내려오면 출구에서 이렇게 그림의 전체 모습과 함께 묘사하고 있는 장면들에 대한 설명을 볼 수가 있다. 방금 우리가 본 사이클로라마는 사실 Paul Philippoteaux가 두번째로 그린 것으로, 1883년에 시카고에서 그가 최초로 그린 작품은 1893년 시카고 만국박람회까지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그 후 기증된 노스캐롤라이나 웨이크포레스트 대학교(Wake Forest University)에 많이 훼손된 상태로 보관이 되어 있다. 또한 초기에는 게티스버그 사이클로라마가 워낙 인기가 있어서 다른 도시에서 조악한 모조품들이 몇 개 그려지기도 했단다. 이제 입구에 표검사를 하는 직원이 지키고 있는 유료박물관을 구경할 차례인데, 박물관의 공식 명칭은 '미국 내전의 게티스버그 박물관(The Gettysburg Museum of the American Civil War)'이다. 전시의 규모가 워낙 방대해서 중요한 사진 몇 장만 보여드리면, 남북전쟁의 결정적 계기가 된 1860년 미국 대통령선거의 결과로 4명의 후보들 중에서 북부의 지지를 받은 공화당 링컨의 당선을 보여주고 있다. 선거 직후부터 남부의 주들이 연방을 탈퇴하기 시작했고, 결국 링컨이 대통령에 취임한 이듬해 4월 12일 새벽 4시에 연방군이 주둔한 사우스캐롤라이나 섬터 요새(Fort Sumter)를 남군이 공격하면서 내전이 발발하게 된다. (상세한 전쟁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왼편이 1861년의 미연방의 국기라고 하는데, 가운데 겹친 것을 하나로 본다면 32개 별의 배치가 정말 특이하다. 오른편에 연방을 탈퇴한 11개의 주를 상징하는 11개의 별이 표시된 것이 남부동맹에서 처음 채용한 국기라고 한다. 남북전쟁의 분수령이 되었다고 하는 1863년 7월의 게티스버그 전투는 거의 유일하게 북군의 영토에서 벌어진 전투였고, 지도를 보면 남군이 오히려 북쪽에 위치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상세한 전쟁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남군 총사령관인 Lee가 주력부대를 이끌고 북군의 보급로를 끊고 결정적인 타격을 줄 목적으로 우회해서 진격한 것인데, 부하 한 명이 혹시 이러다가 북군이 버지니아 남쪽에 있는 남부동맹의 수도인 리치몬드(Richmond)를 점령하면 어떡하냐고 물었단다. 그러자 Lee가 대답하기를... "그러면 우리가 워싱턴을 점령하고, 수도를 서로 맞바꾸면 되지~" 박물관에는 3일간 전투의 세세한 진행 상황까지 묘사를 해 놓았고, 여러 화면에는 앞서 소개영화에서 봤던 해당일의 전투장면을 반복해서 틀어주고 있었다. 반짝반짝하는 대포가 하나 놓여 있는데, 나중에 차로 전쟁터를 돌아보면 이런 대포를 수 없이 만나게 된다. 남과 북의 포병의 옷을 비교 전시해놓은 모습으로, 남북전쟁은 산업화 이후에 대량 생산된 무기와 모든 물자를 동원한 최초의 총력전이자 현대전이었단다. 또한 지금까지 미국 역사상 가장 참혹하고 인명피해가 많았던 전쟁으로 1865년까지 약 4년 동안에 군인만 62만명이나 죽었다고 한다. 게티스버그 전투에서 남군이 패배하고 물러나면서, 결국 남북전쟁이 북군의 승리로 끝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벽면에 붙은 수 많은 흑백사진의 주인공들을 포함해 양측 합계 약 5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전투에 참가했던 군인들의 1/3에 해당하는 처철하고 치열한 전투였다는 방증이다. 전투가 끝나고 약 4개월이 지나서야 연방군의 유해를 다 수습해서 급조한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행사의 주최자가 약 2시간의 장황한 연설을 한 이후에 참석한 링컨 대통령에게 한 마디를 부탁했다고 한다. 링컨은 272개의 단어로 약 2분간만 말하고 단상을 내려왔는데, 그것이 바로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설이자 가장 많이 인용된 연설문이라는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The Gettysburg Address)'이다. "87년 전 우리의 선조들은 이 대륙에 자유의 정신으로 잉태되고 만인이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신념이 바쳐진 새로운 나라를 세웠습니다. ... 이 분들의 죽음을 무위로 돌리지 않으리라 이 자리에서 굳게 결단하여야 하며, 이 나라가 하나님 아래에서 자유의 새로운 탄생을 누려야 할 뿐 아니라,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정부가 지상에서 소멸하지 않아야 한다는 그 위대한 사명에 우리 스스로를 바쳐야 합니다."로 번역되는 연설의 처음과 끝이 왼쪽에 씌여있고, 그것이 미국의 독립선언과 헌법전문을 하나로 함축하는 '새로운 선언'이라 정의하고 있다. 이제 밖으로 나가서 링컨이 연설을 했던 곳과 실제 전투가 벌어졌던 장소들을 돌아볼 차례이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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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번째로 방문하는 내셔널파크인 콩가리(Congaree) 국립공원을 찾아간 2박3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여행

동부로 이사온 직후부터 의 배경인 찰스턴과 더 아래 조지아 사바나(Savannah, 서배너)까지 로드트립을 꿈꾸다가, 2023년 초여름에 일주일 정도 시간을 내서 올라오는 길에 이 국립공원도 들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딸의 졸업기념 가족여행인데 이왕이면 해외로 가자고 해서 당시 목적지가 다른 곳으로 급변경이 되었던 기억이 난다. 언젠가는 그 두 도시를 아내와 함께 방문하게 되겠지만 이 국립공원은 꼭 같이 갈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 들어서, 아래 지도와 같은 경로를 단 2박3일로 자동차 여행을 혼자 또 다녀왔다. 길쭉한 삼각형의 아래쪽 꼭지점에 위기주부가 45번째로 방문한 내셔널파크인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콩가리 국립공원(Congaree National Park)이 위치해 있는데, 집에서 편도로 무려 500마일(800km)의 거리이다. 거기까지 내려간 김에 역시 '별볼일 없는' 근처의 다른 국립 공원들을 찍으며 2박째는 왼쪽 꼭지점의 켄터키 주에서 하고, 3일째는 꼭 서보고 싶었던 바위를 찾아서 4시간 하이킹도 한 후에 집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를 처음 밟아본 김에 남북의 두 주가 함께 그려진 지도를 찾아서 역사 공부를 먼저 좀 해보면... 1663년에 영국왕 찰스 2세가 자신의 집권을 도운 8명의 영주에게 당시 버지니아 식민지의 북위 36도 아래를 하사하면서 캐롤라이나 식민지가 탄생했다. 그 후에 찰스턴의 총독 한 명이 관리하기에는 땅이 넓고 문화와 경제적인 차이 등을 이유로 1712년에 남북의 두 식민지로 나뉘어서, 독립 후에 그대로 각각의 주가 되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대해서는 따로 자세히 설명할 차례가 있으므로 바로 콩가루... 아니, 콩가리 국립공원 방문기로 넘어가자~^^ 첫날 오후 4시가 넘어서 입구에 도착을 했는데 '콩가리(Congaree)'는 여기 늪지대에 살던 원주민의 부족명이지만, 그 단어의 정확한 뜻은 알지 못한다고 한다. 날씨 좋은 봄날의 토요일 오후에 봄방학 기간과도 겹쳐서 그런지, 잘 알려지지 않은 이 공원의 제법 넓은 주차장이 만차였다! 할 수 없이 대형 버스 구역에 주차를 해야 했는데, 타주에서 온 자동차들이 얼마나 되는지까지 확인은 못 했으나 역시 '내셔널파크'라는 이름값은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었다. 아주 길다랗게 지어놓은 해리햄프턴 비지터센터(Harry Hampton Visitor Center)를 향해 걸어가는데, 오른쪽 안내판에 버그스프레이 등을 숲속에서 사용하면 반딧불이 등의 다른 곤충들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여기 주차장에서 미리 뿌리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비지터센터 이름은 1930년대부터 여기 원시 온대 활엽수림의 보호를 위해 활동했던 사람의 이름을 딴 것으로, 그는 1976년에야 여기가 콩가리 늪지 준국립공원(Congaree Swamp National Monument)으로 지정되는 것을 보고 4년 후에 사망했다는데, 괜히 정치인의 이름이 아니라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그래도 처음 소개하는 내셔널파크이고 블로그 카테고리도 만들거니까 전체 공원지도를 찾아 올리기는 하는데, 하나뿐인 여기 비지터센터 주위로만 트레일이 만들어져 있을 뿐이고,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은 길도 없는 원시림 상태로 보존되고 있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참, 위기주부가 2026년은 국립공원 연간회원권 디자인 때문에 구입을 못하겠다는 포스팅을 기억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여기를 포함해서 이번 2박3일 여행에서 방문한 공원들은 모두 입장료가 없었다! ㅎㅎ 그리고 또 갑자기 궁금해져서 바로 물어보니까, 현재 63곳의 미국 내셔널파크들 중에서 여기를 포함해 19곳만 입장료가 없다고 한다. 비지터센터 안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옆으로 쓰러져 있는 이 진짜 나무로 건물을 옆으로 길게 만든 이유가 다 있었다. 여기 온대 원시림의 늪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활엽수들이 최대 높이 50미터 가까이 자란다고 하며, 보통 건조한 땅에서 주로 자라는 소나무들도 습한 늪지에 적응하여 이례적으로 50미터가 넘는 나무들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중요성으로 2003년에 미국의 57번째 내셔널파크로 승격이 되었는데, 그 직전은 2000년에 지정된 재작년에 방문했던 쿠야호가 밸리, 그리고 다음 순번은 대륙횡단 이사에서 방문했던 그레이트 샌드듄 국립공원이다. 제일 안쪽에는 이렇게 세워둔 나무도 있었지만 이것은 자세히 만져보니 모형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밑둥의 크기가 이렇게 크고 높이 자라는 나무들이 있어서 이 국립공원이 '동부의 레드우드'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단다. 현장에서 위기주부는 세쿼이아가 먼저 떠올랐지만 말이다.^^ 극장도 잠깐 들어가 봤는데, 넓은 벽을 놔두고 왜 스크린을 더 큰 것으로 설치하지 않았을까라는 쓸데없는 생각만 하다가 나왔다~ 1890년대부터 주변의 비교적 메마른 땅의 숲은 다 벌목이 되었지만, 여기 늪지대는 험난한 지형으로 작업이 힘들었기 때문에 그대로 남겨졌단다. 그러다가 1960년대말에 중장비와 도로의 발달로 다시 벌목이 추진되었지만, 환경보호 운동가들의 노력으로 국가기념물로 지정되면서 보존이 될 수 있었던 것이란다. 생태계를 보여주는 전시에 정말로 무스로 머리를 빗어 넘겨 멋을 낸 듯한 새가 있어서 독사진을 찍어 드렸다.^^ 역시 클릭 한 번으로 물어보니까 북미물총새(Belted Kingfisher)라고 하는데, 영어 이름처럼 물고기를 잘 잡기는 하지만 진짜 '물총'을 쏘는 것은 아니고 다이빙을 해서 잡는단다. 이제 벽의 사진과 같이 녹색의 늪지대에 거대한 나무들이 솟아있는 모습을 직접 보러 밖으로 나간다. 그런데 이 곳 방문기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안 보여서 계속 찾았는데, 비지터센터와 마주 보고 있는 화장실 건물의 벽에 걸려있는 그 것은 바로... '모기 지수'를 알려주는 모스키토 미터(Mosquito Meter)이다! 이 때는 초봄이라서 당연히 날아다니는 모기가 없으니 레벨1 단계지만, 여름을 지나면서 점점 레벨이 올라가게 되는데, 소위 '모기와의 전쟁'이라는 표현을 미국에서도 쓰는지 최고 레벨6 단계를 '워존(War Zone)'이라 부르는 것이 재미있다. 늪지대 보호를 위해서 산책로 대부분을 공중에 띄워서 만들었기 때문에, 전체 순환거리가 약 4km로 미국 내셔널파크에 만들어진 보드워크(Boardwalk)들 중에서 가장 길다는 트레일을 한 이야기는... 다시 2박3일 자동차 여행의 처음부터 한 편씩 순서대로 쓸 여행기의 첫날 마지막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전체로는 대강 열서너편 정도가 될 듯 한데, 지난 가을의 북부 뉴욕주 2박3일 여행기도 올봄에 마쳤으니 아마 이번에도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띄엄띄엄 이어질 듯 해서 오래간만에 배너도 하나 만들까 생각중이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