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다크월드 (2013)
By 히어로무비 | 2014년 11월 19일 |
토르: 다크월드 Thor: The Dark World (2013)2013년 10월 30일(국내)감독: 앨런 테일러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톰 히들스톤, 나탈리 포트먼, 크리스토퍼 에클스턴 1편에선 토르가 지구에 왔으니 이번엔 제인이 아스가르드로 간다는 뻔한 공식이지만, 그래도 전편에 비해 훨씬 더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진행되어 만족스럽다.등장인물들이 그대로 다시 나오니(판드랄 역의 배우는 스케줄 문제로 교체) 캐릭터의 깊이와 그에 따른 이야기가 풍성해지고 다시 만나 반가운 마음도 든다.말레키스가 악역이라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역시 악당들은 매력이랄 것이 하나도 없어서 그저 '착한 편' 인물들에게만 시선이 갔다.아무리 "닥터 후"였어도 분장도 그렇게 했고 눈이 가질 않아...그런데 말레키스의 부하
두 교황 (2019)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9년 12월 26일 |
아이리시 맨, 나이브스 아웃과 같이 고민하다가 보기로 결정한 영화.실화를 바탕으로 한 베네딕트 16세와 프란치스코 교황간의 이야기를 다뤘는데불경하다 생각하겠지만 베네딕트 16세 역을 맡은 앤서니 홉킨스 경이 양들의 침묵에서 한니발 렉터 박사로 유명해졌지만, 살인마인 한니발 박사로이미지가 고정되어 불편해 했다는 사실을 날려버릴만큼홉킨스 경이 연기한 베네딕트 16세 교황예하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눈에 커플링이란 필터를 씌우고 보면,몸이 아파 골골거리는 베네딕트 16세를 뚝심있게 이끄는 프란치스코 교황의섬세한 밀당과 끈적끈적한 대화, 그리고 맛있는 이탈리아 피자가 땡기는 영화. 그렇다고 프란치스코 교황 역의 조나단 프라이스도 흔한 무명배우가 아니고얼마 전 테리 길리업의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
"라스트 오브 어스"가 영화화 될거라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4월 14일 |
개인적으로 게임을 베이스로 하는 영화들을 생각해봤을때, 그다지 마음에 드는 작품이 많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게임의 매력을 못 살리는 것도 그렇기는 하지만, 게임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공작 규격품을 만들어버리는 영화 산업 시스템에 관한 회의적인 면도 좀 있어서 말이죠. 아무래도 이 모든 것들에 관해서 나름대로의 답안을 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간간히 보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마음에 든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 와중에 다음 희생자가 결정된 듯 합니다. 최근에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던, 하지만 GTA5로 인해 약간 빛이 바랜 작품인 라스트 오브 어스가 다음 타겟이 된 듯 합니다. 아무래도 이 작품에서 나오는 좀비를 약간 다르게 표현하는 요소도 그렇고, 최근에 유행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