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10일 LG:NC - ‘문성주 결승타’ LG, 2연승으로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4월 10일 |
LG가 주말 3연전에서 1패 뒤 2연승으로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10일 잠실 NC전에서 5-3으로 재역전승했습니다. LG는 올 시즌 3번의 시리즈에서 모두 위닝 시리즈에 성공하며 7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 ‘첫 등판’ 켈리, 5이닝 3실점 승리 발목 부상으로 인해 뒤늦게 첫 선발 등판에 나선 에이스 켈리는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첫 승을 수확했습니다. 80개의 투구 수 제한이 예고된 가운데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습니다. 변화구가 그다지 예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86개의 투구 수로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시켰습니다. LG는 1회말 2사 후 김현수의 선제 우월 솔로 홈런으로 1-0으로 앞섰습니다. 하지만 2회초 2사 1, 2루,
[야구] 쫄깃하구만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6월 30일 |
![[야구] 쫄깃하구만](https://img.zoomtrend.com/2013/06/30/b0030353_51cfb60f22f5f.jpg)
결과적으로 막아냈으니 좋은게 좋은거지만, 벨라사리오 너 이색희...-_ - 쾌청한 일요일 오후를 서스펜스 스릴러로 만들지 마란 말이야! 진짜 내가 중계 볼 때마다 이러기냐? 자꾸 그러면 방화범을 넘어 메이쟈표 화염기갑병이라고 불러주겠엉! 후끈한데요? 대장! 심장에 안 좋은 야구, 이래서 야구가 자신을 파괴하는 취미인 것임(?).
[야구] 지옥으로부터의 탈출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8년 11월 2일 |
게임 내용 요약.JPG 대충 교수대의 올가미에 묶이고(6회), 망나니의 참수 도끼 앞에 목이 내밀어지고(9회), 발목에 공구리를 당해서 바다에 내던져지는(10회) 경험을 한 경기 안에서 모두 한 거나 다름 없는 게임. 그러고도 살아 돌아왔으니 장하다고 해야 할지 징하다고 해야 할지... 뭐 결국 사람들이 개크보를 보는 이유는, 반도 야구의 장르가 스포츠가 아닌 호러블 막장 버라이어티 예능이기 때문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증명해 주는 한 판 승부였습니다. 지구 2나 3에 가도 이런 야구는 볼 수 없을 겁니다(...). 5회까지의 게임과 6회부터의 게임이 같은 게임 안에서 나왔다는 것 자체가 그저 언빌리버블이죠. 어쨌든 그래도 선수들이 감독이랑 몇 경기는 더 할 수 있을 것 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