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 - 3 day / 루아르 고성지대 : 샹보르
By 귀차니즘의 극치 | 2013년 7월 2일 |
루아르 고성 투어의 마지막 코스, 샹보르(Chateau de Chambord) 성이다. 안으로 들어가진 못하고(도착했을 때, 문닫기 30분 전이었다) 도록만 사고 겉모습만 구경했다. 꽤 널찍한 성으로 탑위까지 올라가서 구경할 수 있다고 한다. 탑위로 올라가면 샹보르 성에 딸려있는 널찍한 숲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고. 저 솟아있는 구멍뚫린 탑은 굴뚝이라고 한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기 전까지는 프랑소와 1세때 지어진 성이라 종탑이거니 했는데 연기를 빼기 위한 굴뚝이라고 해서 은근(?) 배신감(??)을 느꼈다. 정말 그림같은 성이다. 도록에 따르면, 프랑스 왕실의 이런저런 양식이 혼합된 방들이 공개되어 있다. 이 성은 프랑소와 1세가 20년에 걸쳐 지은 성으로 곳곳에 살라만다의 문장이 조각되어 있으며, 가장
Midnight In Paris, 2011
By &rewind | 2012년 12월 12일 |
아... 이 영화를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영화를 보고 나오면, 내가 영화를 상영하는 2시간동안 파리에 다녀온건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게 하는 영화 쯤?으로 설명하면 좋을까? 사실 스토리나 배우의 연기에 대한 것들은 옆으로 살짝 제껴두더라도 이건 뭐 파리의 야경이며 파리의 여기저기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작품인듯 싶다. 나도 일부 다녀왔지만, 다시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던 데다가, 너무 가는 곳곳 마다 로맨틱함이 묻어있어서, 혼자 떠나면 무슨 일이나 날것 처럼 상상하게 만드는 영화다. 외국 배우중에 맘에 드는 배우중 하나인 레이첼 맥아담스... (좀 미뤄두긴했는데, 이분 나온 작품좀 찾아봐야겠다) 최근 뉴스룸을 재밌게 봤는데 여기 먼저 나오신 알리슨
[파리스냅 특집!] 파리지앵 커플들은 왜 이토록 삶이 영화일까요?
By 애쉬그래피 in Paris | 2018년 3월 9일 |
19일 : 파리 - 두번째로 오른 에펠탑
By 아방가르드의 스튜디오 | 2012년 10월 3일 |
에펠탑은 사실 2007년에 오른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 유럽을 처음 오는 친구와 배낭여행을 왔는데, 파리에 와서 에펠탑을 오르지 않을 수는 없기에 두번째 오르는 것이 되긴 하지만 다시 오르게 되었습니다. 저 맨 윗쪽에 관람객들이 너무 많다고 맨 위로 올라가는 티켓을 중간 층에서 따로 사고, 다시 줄서서 엘레베이터를 또 타는 고행을 해야만 했네요. 중간 층까지 오를 때 계단으로 직접 갈지, 엘레베이터를 탈지는 선택입니다. 2007년에는 걸어서 올라갔는데 꽤 힘들었던 걸로 기억해서 이번엔 줄을 서서라도 엘레베이터로 끙.. 중간 층에서 보이는 파리 시내의 모습입니다. 꼭대기로 가는 줄이 너무 길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내려가시는 분들도 가끔 보이는데 꼭대기를 안가면 정말 후회하실 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