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의 신작, "발레리안 : 천개 행성의 도시"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7월 17일 |
![뤽 베송의 신작, "발레리안 : 천개 행성의 도시" 예고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7/17/d0014374_59283ae5e6c1b.jpg)
저는 몰랐는데, 이 영화에 자그마치 2억달러나 들였다는 사실을 듣고는 사실 좀 놀랐습니다. 사실 돈이 많이 들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그렇게 많이 들일 거라는 생각은 못해서 말이죠. 하지만 결국 제 에상은 정말 보기 좋게 빗나갔고, 이로 인해서 이 영화를 일단 매우 궁금해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에는 이 문제에 관해서 이번 작품 역시 지켜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저는 엔트리에 이미 포함은 했습니다만, 아주 궁금한 작품은 아니었는데, 지금은 궁금함 리스트에 올린 상황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도 꽤 궁금한 면이 있네요.
매드 맥스 & 파울볼
By 초록불의 잡학다식 | 2015년 5월 16일 |
매드 맥스는 워낙 극찬이 많던데, 딱히 스포일러랄 게 없을 액션영화 같았지만, 그래도 모르니까 영화평 같은 건 보지 않고 그냥 갔습니다. 따라서 영화가 매우 훌륭하다는 단순평만 보고 갔죠. 감상평으로 말하자면... 재미있습니다. 액션영화로. 뭐, 그 정도. 스토리는 볼 게 별로 없네요. 캐릭터 낭비도 좀 심한 편이고. * 파울볼은 고양원더스를 다룬 다큐 영화입니다. 아내가 김성근 감독 팬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보러갔었는데요. 김성근 감독도 감독이지만, 이런 걸 다 찍고 편집한 감독이 대단하게 느껴지더군요. 영화의 명대사는... "펑고 치고 싶어..."라는 김성근 감독의 한 마디. 그런데 다보고 나서도 제목을 뭐하러 "파울볼"이라고 붙였을까 싶어요. 참, 꿈도 희망도 없는 제목이네요.
광해, 왕이 된 남자
By Forgotten Melodies | 2012년 9월 21일 |
포토티켓에 정붙여서 주말엔 아침마다 동네 CGV 출근하는 걸로 결정. 이 날의 영화는 광해, 왕이 된 남자! 영화 보기 전 포토 티켓 만들면 대체 어떤 게 적절한 이미지일지 고심을 하게 되는 문제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내 마음에 드는 이미지 골라서 티켓 만드는 건 영수증 쪼가리보다 훨씬 마음에 든다. 영화의 인트로는 무시무시하다. 방 안을 다 뒤집은 왕. 광증인가. 불안으로 눈빛과 눈매가 어두운, 어쩌면 이미 죽은 사람일지도 모르는 분위기. 엎어진 수라상과 엎드린 나인들의 모습에서, 나중에 들어온 신하가 상황을 수습하며 확인한 은수저 끝의 검정색이 보인다. 조선왕조 실록에 폭군으로 기록되고 반정으로 왕권을 잃은 두 사람의 왕 중 하나는 확실히 폭군이었지만 하나는 폭군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매카닉 : 리크루트 - 그냥 제이슨 스태덤 나오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9월 1일 |
![매카닉 : 리크루트 - 그냥 제이슨 스태덤 나오는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6/09/01/d0014374_57b502aeab5de.jpg)
이 영화 외에도 이번주에는 정말 많은 영화들이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 있고, 다른 셋은 볼지 말지에 관해서 엄청나게 고민하게 만들었던 작품들이죠. 일단 그 중에서 그랜드파더만 확정된 상황이고, 나머지 둘은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코미디 영화는 제 취향에서 거리가 너무 멀고, SF 영화의 경우에는 이미 많이 봤던 소재에, 해외에서 평가도 그냥 그랬던 상황이기 때문에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결국 세 편 보게 되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전편은 상당히 재미있게 다가오는 작품이었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제이슨 스태덤이 맡은 주인공 캐릭터의 매우 냉철한 면에 관해서 매우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약간은 느릿하게 흘러가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