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예선] 메디폴 바샥셰히르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
By Cimbomsaray | 2017년 7월 26일 |
<메디폴 바샥셰히르(Medipol Başakşehir)의 첫 UEFA 챔피언스리그 나들이가 시작되었다> -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 1차전에서 메디폴 바샥셰히르(Medipol Başakşehir)가 벨기에의 클뤼프 브뤼허 KV(Club Brugge KV)를 상대로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비록 예선이지만 구단 역사상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바샥셰히르는 전반전 시작하자마자 클뤼프 브뤼허의 일방적인 공세에 끌려다녔다. 상대팀의 엠마누엘 보나벤처(Emmanuel Bonaventure)와 스테파노 덴스빌(Stefano Denswil)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전반전을 0-2로 마친 바샥셰히르는 후반전 들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서서히 볼 점유
[팩트체크] 셰놀 귀네슈 감독은 정말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했을까?
By Cimbomsaray | 2018년 1월 9일 |
<베식타스에서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셰놀 귀네슈(Şenol Güneş) 감독> - 한국 축구팬들이 졸전을 거듭하고 있는 現 국가대표팀을 바라보면서 항상 하는 말이 있다. "그 때 셰놀 귀네슈(Şenol Güneş) 감독님이 오셨다면..." 하지만 언제 귀네슈 감독이 그런 말을 했냐고 물어보면 대답하지 못 한다. 과연 셰놀 귀네슈 감독이 정말로 한국에 오고 싶어했는지, 아니면 한국 축구팬들의 많고 많은 망상(妄想)들 중 하나가 아닌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직접 조사해보기로 했다. <셰놀 귀네슈(Şenol Güneş) 감독이 한국에 대해 언급한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인터뷰> - 셰놀 귀네슈 감독이 한국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는 'Türkiye Gazetesi' 라는 언론사와의
이제 터키의 축구장에서 '아레나(Arena)' 라는 명칭이 사라진다!
By Cimbomsaray | 2017년 5월 28일 |
<갈라타사라이의 홈 경기장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Türk Telekom Arena)의 전경> - 최근 터키에서는 축구 경기장을 명명할 때, 스타디움(Stadyum)이라는 표현보다는 아레나(Arena)라는 명칭을 더 많이 사용한다.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Türk Telekom Arena, 갈라타사라이), 보다폰 아레나(Vodafone Arena, 베식타스), 메디칼 파크 아레나(Medical Park Arena, 트라브존스포르), 팀사 아레나(Timsah Arena, 부르사스포르) 등과 같은 대형 경기장들이 '아레나' 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 속속 완공되고 있는 지방의 새 경기장들도 '아레나' 라는 명칭을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제프 타잎 에르도안(Re
난장판이 되어버린 갈라타사라이의 8월 비상소집회의
By Cimbomsaray | 2017년 8월 17일 |
<두르순 외즈벡(Dursun Özbek, 左) VS 레벤트 나지프오을루(Levent Nazifoğlu, 右)> - 어제 이스탄불 데데만 호텔(Dedeman Hotel)에서 갈라타사라이의 비상소집회의가 열렸다. 회의 안건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소피앙 페굴리의 이적료를 제외하고) 무려 3,425만 유로(약 456억원)를 지출한 두르순 외즈벡(Dursun Özbek) 現 구단주가 어떻게 이러한 자금을 조달했는가에 대한 해명을 듣고자 열린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두르순 외즈벡 구단주는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총 2,000만 유로(약 266억원)의 수입을 올렸고, 총 3,425만 유로의 지출을 기록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실질적으로 약 1,425만 유로(약 190억원)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