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 그는 어떻게 우리가 아는 것을 이뤄 냈는가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3월 16일 |
![링컨 - 그는 어떻게 우리가 아는 것을 이뤄 냈는가](https://img.zoomtrend.com/2013/03/16/d0014374_512d73d940bca.jpg)
저번주부터 아카데미가 계속해서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작품이 두 편이 연달아 공개가 되는 상황이 되어서 결국 극장에서 보기로 했죠. 일단 이 작품에 관해서 제가 기대하는 바는 굉장히 명확한 편이기는 하지만, 또 스필버그인지라 스필버그 특유에 예상을 벗어나는 면모가 작품 속에서 등장할 거라는 기대도 일정 부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후자쪽이 더 기대가 컸기는 했지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최근에 링컨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영화화가 굉장히 많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흑인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 했으니 말입니다. 아무래도 정치적으로 굉장히 좋은 소재이고, 미국에서는 거의 성인으로서 이야기가 되는 대통령이니 영화를 만든다는 것 보다는 아무래도 전기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
백두산
By DID U MISS ME ? | 2019년 12월 23일 |
백두산이 폭발한다는 아이디어엔 큰 불만이 없다. 그리고 그걸 계기로 남한과 북한이 엮이는 것 역시 문제 삼고 싶지 않다. 오히려 난 대한민국의 그러한 지정학적 특성을 장르 영화에 버무려냈다는 것에 큰 칭찬을 해주고 싶다. 장르 로컬라이징은 다 이렇게 시작되는 것 아니겠나.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종류의 이야기니까. 세상에 분단 국가가 많은 것도 아니고. 어쨌든 그 점에서는 분명 변별력이 있다. 그리고 CG도 이 정도면 수준급이 아니라 역대급이라고 생각한다. 초반부 지진 크리 맞는 강남대로 씬은 정말이지 대단했거든. 향후 덱스터가 내세울 주요 포트폴리오. 허나, 아이디어와 부분 부분이 좋으면 뭘하겠어. 영화 전체의 이야기가 침몰하는데. 뻔해도 너무 뻔하다. 아니, 한 번 더 양보해서
"앤트맨"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2월 4일 |
!["앤트맨" 예고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2/04/d0014374_54b5c16606508.jpg)
이 영화도 거의 나올 때가 다 된 듯 합니다. 생각해보면 재미있는게 걸린 세월에 비해서 영화 촬영 기간도 그렇고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는 점 정도입니다. 제가 시작부터 영화 외적인 면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영화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에드가 라이트가 5년을 준비해 오던 프로젝트가 마블의 방향과는 맞지 않다는 이유로 감독이 바뀌는 상황을 맞이한 케이스 입니다.) 아무튼간에 어떻게 나올 것인가에 관해서는 좀 궁금하긴 하더군요. 뭐 어찌 되었건 간에 극장에서 보게 되겠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배우들이 좋다 보니 분위기는 정말 멋지게 나왔네요.
영화 '환상의 빛(幻の光)', 1995
By 쌍허당 별실 | 2016년 3월 5일 |
고레에다 히로카즈, '환상의 빛(幻の光, まぼろしのひかり)', 1995. 영화적. 무채색의 느낌. 롱 샷, 롱 테이크. 일상적 삶에 던져진 극적인 계기를 지나가는 사람. 돌이킬 수 없는, 흘러가는 시간. 설명/이해할 수 없는, 환. 환영의 빛. 장엄(대자연)하거나 내밀(깊은 고독)하거나. 미야모토 데루의 1978년 작 소설을 영화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1998년 작 '원더풀 라이프'보다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