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래트럴 (Collateral, 2004, 마이클 만)
By 까진 빙하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6년 1월 4일 |
![콜래트럴 (Collateral, 2004, 마이클 만)](https://img.zoomtrend.com/2016/01/04/b0364556_5689d35df0f12.jpg)
마이클 만 감독은 도시를 나타내는데 탁월한 감각을 지니고 있는것이 분명하다. 히트를 감상한 이라면 히트속에 나타나는 도시의 모든 조건들을 두루 영화상 여러 전개속에 포장하지 않는듯 포장하여 영화의 극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콜래트롤, 역시 LA이라는 도시의 아름다운 밤을 여지없이 나타낸다. 도시의 밤은 정적과 열정사이에서 신음하고 있다. 그 도시를 '이유'와 함께 드라이브하는 킬러와 기사는 그로인해 도시속에 한 일부가 된다. 살인은 죄악이다. 살인적 죄악중 무동기적, 아니 자신에게는 동기가 오직 돈에 부여되는, 혹은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쯤으로 동기가 나타난다면 죄악적 동기 중 가장 큰 죄악일것이다. 하지만 모든 지배권력은 동기적 죄악에서 나타나 모순속에 빠진 괴
마이클 만의 신작, "블랙코드" 피쳐렛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2월 2일 |
![마이클 만의 신작, "블랙코드" 피쳐렛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2/02/d0014374_54ac7c32b172b.jpg)
이 영화도 드디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얼마나 재미있는 것들이 더 나올 것인가에 고나해서는 약간 미묘하기는 합니다. 생각해보면 최근 마이클 만의 행적이 약간 미묘하기는 해서 말이죠.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 이전에 보여줬던 영화들의 경우에는 제 취향이기는 했는데, 정작 영화 자체로는 약간 별로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오랜만의 신작입니다. 마이클 만이 해커라는 소재를 쓰리라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네요. 영상 바로 갑니다. 영화 관련 장면이 생각 이상으로 꽤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필 관람작중 하나입니다.
마이클 만 曰, "히트 2 영화로 만들고 싶다!" 그리고......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0월 21일 |
개인적으로 마이클 만 이라는 사람에 관해서 참 묘하긴 합니다. 히트랑 여러 영화들이 정말 좋긴 한데, 간간히 정말 별로인 경우도 있긴 했거든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히트는 그 필모에서도 매우 독특한 작품중 하나이긴 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었으니 말이죠. 이 속편에 대한 아이디어는 이미 소설로 팔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영화화 하고 싶다고도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완전히 영화로 기획되었다"고 했으며 "저예산은 아니지만, 비싼 드라마도 아니긴 하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1편보다 6년전 시점이기에 기존 배우들이 나오기는 힘들 거라고 이야기도 했더군요. 다만,그래도 뭔가 되긴 했는데, 정말 영화 2
지난 한 주간 본 DVD들
By Down to Earth | 2013년 1월 8일 |
콜래트럴(Collateral, 2004) 처음 이 영화가 개봉했을 때에는 '보면 좋고 안 봐도 그만'인 괜찮은 헐리웃 영화라고만 생각하고 있었기에 딱히 봐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본 것은 아니었다. <히트(1995)>와 같이 '봐야지 리스트'에 오랫동안 올라와 있는 작품도 있지만 <퍼블릭 에너미(2009)>나 <핸콕(2008)>처럼 시간이 있고 내 앞에 굳이 그 영화가 있다면 사양않고 볼만한 작품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마이클 만 감독에 대한 내 솔직한 생각이었다. 톰 크루즈와 제이미폭스 같은 좋은 배우들과 아름다운 화면이 호평을 받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음에도 일부러 찾아서 볼만큼의 동기부여가 없었고, 그렇게 어쩌다가 흘러들어온 <콜래트럴>의 DVD가 책장 선반에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