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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래트럴 (Collateral, 2004, 마이클 만)

By 까진 빙하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6년 1월 4일 | 
콜래트럴 (Collateral, 2004, 마이클 만)
마이클 만 감독은 도시를 나타내는데 탁월한 감각을 지니고 있는것이 분명하다. 히트를 감상한 이라면 히트속에 나타나는 도시의 모든 조건들을 두루 영화상 여러 전개속에 포장하지 않는듯 포장하여 영화의 극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콜래트롤, 역시 LA이라는 도시의 아름다운 밤을 여지없이 나타낸다. 도시의 밤은 정적과 열정사이에서 신음하고 있다. 그 도시를 '이유'와 함께 드라이브하는 킬러와 기사는 그로인해 도시속에 한 일부가 된다. 살인은 죄악이다. 살인적 죄악중 무동기적, 아니 자신에게는 동기가 오직 돈에 부여되는, 혹은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쯤으로 동기가 나타난다면 죄악적 동기 중 가장 큰 죄악일것이다. 하지만 모든 지배권력은 동기적 죄악에서 나타나 모순속에 빠진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