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워] 일좀해라 CA!
By 해전, 군함 좋아하세요? | 2020년 9월 8일 |
지난주 목요일 23시에 추가된 토탈워 삼국의 새 DLC 흉폭한 야생! 야심차게 중화권이 아닌 이민족을 추가하면서 다양성을 늘리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한족이 아니라 새로운 문화권이라 값도 2만원! DLC가 공개가 되면서 메타 크리틱 82점으로 준수한 점수와 함께 코끼리! 호랑이! 를 하며 유저의 뽕을 채우고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따보니 이동에 족쇄를 단 정글에서 지루한 남만 내전과 더불어 코끼리! 호랑이! 를 빼면 뽕이 찰래야 찰수가 없는 우가우가 남만 병종들(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석기를 씁니다)등 아무리 봐도 퀄리티에 비해 좀 비싼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커뮤니티의 공공질서가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뚜껑을 까보니 또 다시 게임이 아니라 버그덩어리
드라마 삼국 94화
By 조훈 블로그 | 2013년 2월 13일 |
제갈량은 자신의 병이 중함을 알고 양의에게 병권을, 강유에게 병서를 맡긴다. 양의가 위연의 위험성을 언급하자 제갈량은 그를 시험한다. 소설에서 등장하는 '생명연장을 위한 의식'과는 달리, 쫙 깔아놓은 촛불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특별한 언급은 없다. 위연이 막사에 들자 제갈량의 바로 앞에 있는 촛불이 훅 꺼지는데 이것은 자신이 염려한 대로였음을 표현하는 것은 아닐까? 이때 '내가 죽고 난 뒤 병권이 누구에게 넘어갔으면 좋겠는가'하는 제갈량의 물음에 위연의 답이 인상적이었다. 물론 위연이 말한 조건(용맹이 어쩌고 경력이 저쩌고)에 부합하는 것은 위연 본인이었으므로 제갈량은 '그런 인물은 그대 뿐이다'며 위연에게 넘길 때, 이때라는 듯이 넙죽 물었으나 그 전에 '서촉 본토의 인물'은 안된다고 했다.
토탈 워 : 쓰리 킹덤즈 공개!
By 레이오네 얼음집 | 2018년 1월 10일 |
역탈워 차기 신작은 토탈 워: 쓰리 킹덤즈, 중국 후한말 ~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토탈 워입니다. 진짜 전혀 예상치 못했던 시대입니다. 토탈워 역사 시리즈 차기작 공개한다는 말이 있어서 한번 라이브 스트리밍을 켜봤었는데 정확히 맞는 시간에 들어갔네요. 들어가자마자 방천화극이 뙇... 이러면 브리타니아 토탈 워로 공개된 작품은 외전인 걸까요? 토탈 워 사가라는 이름이 붙은 걸로 봐서 약간 차이가 있는 걸로 보이긴 하는데 말이죠.
[Monster of the Week] 하데스의 아이 6. 프로메테우스의 후예들 플레이로그
By 불멸자Immorter | 2020년 6월 25일 |
===================5번째 세션=================== Keeper:도시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그래서 가시거리가 짧고 멀리 있는 것들은 흐리게 보이죠.그 흐릿한 눈안개 사이로 불과 연기가 치솟습니다.저 먼곳에서 들리는 혼란의 폭력과 비명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습니다.이곳은 그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거대한 콘크리트 벽 위입니다.한 남자가 그 광경을 회한에 차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남자: "우리가 한 일이 무슨 결과를 초래했는지 봐.""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고, 이대로라면 피해는 계속해서 커질거야.""이럴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지 모르겠네. 지금이라도 멈춰야 하는 것이 아닐까?" Keeper:그의 곁에는 다른 남자가 동행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색 피부에 키가 크고 말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