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 리뷰 - 평화루트 12
By 들어오면 안되는 이글루 | 2016년 4월 2일 |
![언더테일 리뷰 - 평화루트 12](https://img.zoomtrend.com/2016/04/02/f0027756_56ff995fd267f.png)
메타톤의 자비없는 공격에서 살아남고, 메타톤을 감화시킨 주인공... 그러나 왕의 성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알피스로부터 충격의 진실을 듣게된다. 결계를 나가기위해선 인간 역시 강력한 몬스터의 영혼이 필요하기에, 결국 주인공은 몬스터를 이끄는 왕, 아스고어를 죽여야한다는 것을... 주인공이 지하에서 떨어진 그 순간, 그리고 주인공이 지하에서 나가고싶어하는 의지를 갖는한, 주인공과 괴물왕과의 싸움은 피할수 없는 운명이었던 것이다 주인공의 긴 여정의 끝이 서서히 다가오고있다. 왕의 성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긴시간에 걸쳐 도착한 곳은 지하의 수도였었다. 수많은 괴물들이 사는 수도답게 빽빽한 건물들이 수도없이 펼쳐져 지어져있었으며 길도 정비가 잘 되있었기에 왕의 성으로 향하는
언더테일 리뷰 - 평화루트 1
By 들어오면 안되는 이글루 | 2016년 2월 25일 |
![언더테일 리뷰 - 평화루트 1](https://img.zoomtrend.com/2016/02/25/f0027756_56cdbacce0df6.jpg)
살고있던 인간세계에서 조난?을 당하여 괴물들이 살고있는 지하세계로 떨어진 주인공은 곧바로 노란꽃 플라위에게서 목숨을 잃을 뻔한 위협을 받지만, 때마침 토리엘에 의해 구해지고 그리고 안전이 보장된 그녀의 집에서 같이 살 기회를 얻게되었다 하지만 아이는 성장하여 부모에게서 독립하듯이, 더 넓은 자유를 원하던 주인공은 자식같이 대해주던 토리엘과 대립하였고, 이내 토리엘에게 인정받아, 유적의 봉인된 굳건문을 열고 세상의 거친 바람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한다. 토리엘과 작별한후, 그녀가 그렇게나 엄중하게 지키던 유적의 문을 열고나온 주인공을 반긴것은 온통 눈밭으로 덮힌 울창한 숲이었다. 따뜻하기만 하던 유적과 달리, 밖은 메서운 찬 바람이 주인공을 덮쳤으며 이제 더 이상은
언더테일 - 너무나도 상냥한 / 잔혹한 RPG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3월 2일 |
![언더테일 - 너무나도 상냥한 / 잔혹한 RPG](https://img.zoomtrend.com/2016/03/02/a0015808_56d624b358908.jpg)
2015년 최고의 인디게임으로 불린다는 언더테일. 전 최근까지 이 게임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왠지 트위터 타임라인에 그림쟁이 여러분이 팬픽을 마구 올려대서 '이것은 대체 무엇의 팬픽인고?' 하고 관심을 갖게 되었고, 국내에서 한글패치가 나왔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리고 얼마 전 심한 감기로 며칠간 일을 쉬게 된 김에 스팀에서 질러서 한번 해보게 되었죠. 그리고 사흘간 달려서 엔딩을 봤습니다. 감상은... 이 아저씨, 좋은 이야기를 보았다... (눈물 반짝) 요즘은 인디게임이라고 해도 꽤 그럴싸한 모양새를 갖추고 나오는 게임들이 많은데, 이건 정말 고전적인 인디게임의 이미지에 맞는 궁핍한 그래픽을 자랑합니다. 슈퍼패미컴도 아니고 거의 패미컴 시절이 생각날 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