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 대한 썰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7년 9월 18일 |
1. 호러가 강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김광삼 교수님이 [그녀의 기사단] 썰 푼게 기억이 났다. SRPG와 여성향 미연시를 섞은 작품이었는데, 게임의 전략성이 너무 강해서 어려운 지라 단순히 여성향 미연시를 경험하고픈 유저들을 좌절케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전략파트를 스킵하여 미연시파트에만 집중할 수 있게 두었다고. 그게 아마 두 가지 이상 요소를 섞을 때 주의하라는 의도에서 나왔던 이야기였던 것 같다. 난이도가 빡세지고 호러성이 강해졌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불평을 하는 유저들을 보았고. 그래서, 정말 유저가 이 게임에서 원한 것은 호러일까라는 생각을 든다. 호러라면 어떤 방식의 호러를 원했던 것일까. 혹시 거기에 치중했기에 나머지를 놓친 것은 아닐까? 2. 화
발컨의 게임리뷰 33화: 분기점과 멀티엔딩에 관하여 (1)
By 발컨의 게임 감상 블로그 | 2017년 10월 20일 |
[유튜브에서 보기] [발컨의 게임리뷰 채널 및 다른 영상 보러가기] 멀티 엔딩은 이미 한 번 끝낸 게임도 다시 하게 해 주는 요소죠. 다만, 그 게임이 그저 그런 게임이라면 오히려 번거롭게만 된다는 점이..
패치다운 10배의 신화, 화이트데이의 진실은?
By MuZz eXpress Htriber Station | 2013년 4월 16일 |
원치는 않았지만 피할수도 없는 볼일이 생겨 하루종일 밖에 나가 있어야 했던 하루.내내 돌아다니느라 기진맥진한 몸을 끌고 집으로 돌아와 한숨 돌릴겸 인터넷을 켜보니바로 첫페이지에 떡하니 박혀있는 한 컬럼이 눈에 띈다. 한국 패키지게임의 마지막 불씨, 화이트데이 순간 내 머릿속에 스쳐간 생각. "아 이 그지새끼들 또 시작이구만." 그리고 당연하게도 컬럼의 본문은 내가 예상했던 내용과 한치의 어긋남도 없는 정말 전형적인 '화이트데이 한탄'이었다.이정도까지 똑같은 내용을 질리지도 않고 매번 동어반복 할수있는 저 골빈 정돌이들에게 경배를. 새해 벽두부터 터져나왔던 다함께 차차차의 표절논란.그 실제 제작사인 턴온게임즈가 사실은 손노리가 간판만 바꿔단 회사였다는것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