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 쓰는 우즈베키스탄 출장기 # 2 처음 묵어본 5성급 호텔(...)의 추억
By 사월십일의 시청각실 | 2013년 8월 18일 |
어찌어찌하다보니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문제는 아직 환전을 못해서 수중에 숨이 하나도 없다는 것. 물이 너무 마시고 싶었는데 밤 10시를 넘어가다보니 환전할 곳도 없어서 눈물을 삼키며 화장실에서 물을 먹었다는 흑역사는 잠깐 접어두고. 우리가 묵었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그랜드미르 호텔. 나름 별 다섯개짜리 호텔이다. 우리가 다녀야할 파흐타코르 스타디움과 멀지 않은데다 시내 한복판에 가까운 곳이라 여러모로 교통은 편하고 좋았다. 그래봤자 운전기사 딸린 렌트카로 움직였지만... :D 그랜드 미르 왼쪽에 있는 유리벽 건물은 콘티넨트(KONTINENT)라는 대형마트로, 타슈켄트에서는 거의 백화점급 위상을 자랑한다. 지하에는 한국처럼 마트가 있고 별도로 입구도 따로 나있어서 가족들끼리 쇼핑나오는 경우도 간간
국대용 최강희표 닥공...글쎄
By 無我之境 | 2012년 9월 12일 |
우즈베키스탄 2 : 2 대한민국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였지만, 사실 비긴 게 다행스러울 정도의 힘든 경기 내용이었다. 상대의 준비된 조직력과 집중력이 돋보였던 반면, 우리 선수들의 몸은 많이 무거워 보였다. 올대 멤버나, 한참 많은 리그 경기를 치르고 난 후에 소집된 국내 선수들이나, 모두 피로가 누적되어 있을 상황이긴 하다. 미끄러운 잔디와 상대의 거친 압박 또한 무시 못할 변수로 작용한 것 같다. 최근 흠 잡을데 없던 올대의 수비 조직력을 보다가 국대의 수비 조직력을 보니 이렇게 엉성할 수가... 최강희 감독의 인터뷰를 들으니 우즈벡이 코너킥 때마다 가까운 쪽 포스트에서 끊어 먹는다는 것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비했었다고 한다. 근데 똑같은 코너킥 패턴으로 2골을 실점하다니 너무
[한국對우즈벡] 본선진출확정이 눈앞인데, 왜 그렇게 화냅니까?
By 긴린코 호수.. | 2013년 6월 12일 |
뭐.. 자책골이든 어쨌든.. 오늘 우리나라가 우즈벡에 이길만한 경기 했다고 봅니다. 제파로프가 위협적이긴 했지만.. 어찌됐든 무실점으로 잘 막았네요.. 근데, 이겼지만.. 자살골로 이겼다고 또 까는 댓글 보니까... 좀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ㅋ.. 이거 댓글이 거의 8천명이 공감을 했는데.. 최강희 감독이 '아름다운 축구 하겠다'고 공언한 적이 있던가요? 월드컵 본선진출을 시키겠다고는 했어도, 아름다운 축구한다고는 안한것 같은데 말입니다? 우리나라 졌습니까? 이겼어요. 이제 정말 본선행 티켓을 손에 거머쥐기 전입니다. 그런데도 왜 못까서 안달일까요? 진것도 아닌데.. 경기 졸라 못한다고 욕만 해대고 있으니.. 우리나라가 스페인이에요? 브라질이에요? 독일이에요? 우리나라가 아시아팀이
이청용은 즐겁다
By 집착이★쫄깃쫄깃 | 2012년 9월 7일 |
[출처, Osen] 즈는 사실 스덕 축덕 비포덕 고로 난 씹 덕....................................... 덕질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그렇지만 우리의 이~청용~~~~ (볼튼에서 외치는 청요잉) 블루 드래곤이 부상을 당하고.. (톰 널 죽여버리갓쏘:는 대천사 블드도 일빠로 용서했고 본인도 계속 사과했으니 분노는 저 깊은 곳으로...) 축구를 잘 챙겨보지 못했는데!!!!!!!!! 즐거운 금요일 출근하고 네이트를 켰는데 뙇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목부터 "이청용은 즐겁다" 즐겁다고 하니 믿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사진이랑 기사를 보니 내가 더 즐겁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