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6R - 울산의 신승, 경남의 아쉬운 결정력
By 無我之境 | 2014년 7월 20일 |
후덥지근한 토요일 저녁 우리 가족 네 식구는 창원축구센터로 향하였다. 축구를 보러 간다기보다는 주말 저녁에 바람 쐬러 나간다는 편안한 기분으로 집을 나섰다. 하지만 경기장에 바람은 별로 불지 않았다. 오히려 관중석의 사람들이 내뿜는 열기로 더 더운 듯했다. 포항의 경기를 보다가 경남의 경기를 볼 때는 눈높이와 기대치를 많이 낮춘다. 어린 막내 아들이 무엇인가를 조금만 잘해도 감동하고 바라보듯한 심정으로 보려고 노력한다. TV로 시청한 최근의 경남 경기들과 오늘 직관한 경기를 보면, 생각보다 수비에서 중원을 거쳐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까지는 꽤 짜임새 있게 빠져 나온다. 빈 공간으로 방향 전환도 잘하고...제일 아쉬운 건 아무래도 공격진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마무리 연결과 공격진의 클래스인 것 같다.
문뜩 떠오른 4년 전 샴의 싸컷
By 초효의 비밀아지트 | 2018년 9월 3일 |
4년 전의 소농민과 깨알 같은 쌀딩크... 그리고 그들은 정말 같이 금메달 땄습니다. 잘 됐군, 잘 됐어~ 자, 이제 소농민과 뽀시래기에게 남은 미션은... 안느 성님이 해냈던 4주 훈련 중에 휴가(?)받아 꿀 빨기. 과연 두 사람은 해낼 수 있을 것인가?
어제 오늘 나온 해외파들 이적 관련 코멘트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2년 7월 5일 |
기성용 : EPL/라리가에 각각 연결된 팀들이 있단다. 라리가 쪽은 본인도 상당히 원하는 팀인듯? 그런데 이적료 부담때문에 EPL로 선회해야 될지도...란다. 뉘앙스를 읽자면 라리가 팀은 자신이 주전으로 뛰어주길 바라는 중소 규모? 정도의 클럽이고 EPL 팀은 루빈카잔이 제시했다던 6M 이상의 이적료를 충분히 지불할 용의가 있는 클럽이다...라는 건가(뭔 소리야). 어쨌든 이적은 EPL/라리가 중에서 결정할 듯. 개인적으론 라리가 행도 대환영이다. 늦은 새벽까지 작업하면서 더 볼 게 생기잖아. ㅎㅎ 메시 호날두는 좀 지겹... 이청용 : 어제 출국장에서 유일하게 인터뷰 딴 KBS 뉴스;; 볼턴 잔류는 아직 미정이다. 이미 EPL에서 오퍼 보낸 팀도 있다...라는 내용이다. 이 쪽은 뭐 EPL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