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자유여행 (5.1) 게르 생활 : 물 뜨기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7년 10월 18일 |
![몽골 자유여행 (5.1) 게르 생활 : 물 뜨기](https://img.zoomtrend.com/2017/10/18/b0103808_59e61ec1e6f4b.jpg)
0. 제목이 (5)도 아니고 (5.1)인 이유는 내용이 짧아서. 게르에서 생활한 이야기들은 걍 소수점으로 소소하게 이어나갈 예정! 1. 첫째날 밤에 쓴 그림 일기. 침대에서 엎드린 채 촛불에 의지하여 이런 거 쓱싹거리다가 잤다. 2. 근데 푹 못잠. 더웠다가 추웠다가 헤롱헤롱 정신없어서 잠을 많이 설쳤다. 장작 땔 땐 진짜 땀나고 숨막힐 정도로 더운데 불 꺼트리면 금새 추위가 엄습한다. 딱 숯불 상태로 뭉근뭉근하게 열이 퍼질 때가 좋은데, 그 순간은 마치 벚꽃 단풍 석양처럼 한시적인 것으로, 그 상태에서 장작을 더 넣지 않으면 불이 꺼져버리는 것이었다... 불씨 꺼트리면
몽골파견교사 그 마지막 압세유 최종발표회까지 끝나다. 그립네 몽골.
By 지금 여기에, 나와 함께 | 2012년 6월 19일 |
![몽골파견교사 그 마지막 압세유 최종발표회까지 끝나다. 그립네 몽골.](https://img.zoomtrend.com/2012/06/19/b0113975_4fdefff4cb6f5.jpg)
15일 새벽 4시 한국에 도착해서15일 유네스코 압세유에서 있던 교사교류 프로그램 최종보고회를 마치고15일 밤 12시 집에 도착16일 17일 하루종일. 하루종일. 시차적응하느라 ㅋㅋㅋㅋㅋㅋㅋ 잠만자다가오늘도,,, 어찌어찌,, 시차적응 중이다. 시차라고 해봤자 한시간이지만.. 피곤... 뉴질랜드 갔다 왔을때보다 더 피곤... 공항에 도착했을 때 느껴지는 한국의 습기. 그 후덥지근함이 한국의 첫인상이다.두달이라는 시간동안 몽골의 건조한 기후에 적응이 되었나보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국제이해교육원에서 잠깐 쉬고 11시에 압세유로 이동해서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최종보고회를 통해서, 몽골 선생님들께서 한국에서 어떻게 생활하셨는지를 듣고우리가 어떻게 몽골에서 생활했는지를 발표했다. <위풍당당 1번
몽골 D+44 석가탄신일에 간등사원을 다녀오다.
By 지금 여기에, 나와 함께 | 2012년 5월 29일 |
![몽골 D+44 석가탄신일에 간등사원을 다녀오다.](https://img.zoomtrend.com/2012/05/29/b0113975_4fc3a512c960c.jpg)
5월 28일 월요일. 주말로 예정되어 있던 수흐바타르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한국 선생님들의 여행은 월요일로 미뤄져있었다. 주말내내 아무도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했고 오늘 점심때쯤이 되어서야..' 취소' 된 것 같다- 라는 말과 함께 취소가 되어버렸다. 휴우- 몽골에서 무언가 갑작스럽게 취소되고, 제대로 된 정보를 알 수 없는 것 상황을 한 달째 계속하고 있다.한 달 이면 익숙해질 법도 한데.. 이런 상황은 여전히 일상을 힘들게 만든다. 그래서 월요일. 늦은 오후 간등 사원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마침 석가탄신일이기도 하고, 다시 한 번 간등사원에 가보고 싶기도 하고. 시내 이곳 저곳을 구경하면서 걸어가니 30분정도 걸렸을까? 멀지 않은 길이었다. 울란바타르 시내는 역시 크지 않다. 이
D+9 to 12 몽골학교 수업에서 치열하게 가르치기
By 지금 여기에, 나와 함께 | 2012년 5월 2일 |
![D+9 to 12 몽골학교 수업에서 치열하게 가르치기](https://img.zoomtrend.com/2012/05/02/b0113975_4f9fb71f514c4.jpg)
일주일이 훌쩍 지나갔다. 주당 15시간의 수업 진행. 하루 3개의 영어 지도안 작성이라는 거대한 한 주 였다. 잠도 잘 못자고 블로그는 커녕,, 칼퇴근도 쉽지 않았던 한 주... 0423 월요일 월요일 : 첫 수업. 수학 부피구하기 수업. 초긴장. Tuul 툴 박샤가 잘 도와주셔서 영어로 수업, 몽골어로 번역 수업이 진행됨. 그리고 식이 아니라 그림을 그려서 부피를 구하는 주제가 도움이 됨 오후 팽이 만들기 수업.의사소통의 부재. 나는 참관 및 보조 역할로 그 수업에 들어갔는데 잉크나산 쌤 수업이 너무 프리했음. 아무것도 안하셨음.. 뭘까? 했더니만 내가 가르치는 줄 알고 계셨던 것임. 하루 뒤에 알았음. 아. 내가 가르치는 줄 아셨구나. 교사회의 6시에서 8시까지. 그중 교장선생님 훈화가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