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의 첫 번째 영입은 메흐멧 에키지
By Cimbomsaray | 2017년 6월 5일 |
<메흐멧 에키지(Mehmet Ekici)의 페네르바체 이적은 1월부터 계속 언급되었기 때문에 별로 놀랍지 않다> - 트라브존스포르와 계약이 만료된 메흐멧 에키지(Mehmet Ekici)가 페네르바체로 이적한다. 페네르바체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흐멧 에키지를 영입했으며, 그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에키지는 트라브존스포르에서 2년 6개월동안 83경기에 출전해 18골 1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았으나, 페네르바체로의 이적 문제로 인해 지난 1월부터 트라브존스포르 선수단에서 제외되었다. <어찌보면 엠레 벨뢰졸루(Emre Belözoğlu)만큼 '멘탈갑'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 트라브존스포르와 페네르바체 두 구단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수
'기내 폭행' 파문 아르다 투란 국가대표팀 은퇴 선언!
By Cimbomsaray | 2017년 6월 6일 |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팀 은퇴를 발표하는 아르다 투란(Arda Turan)> - 비행기 내에서 기자에게 폭언 및 폭행을 시도해 물의를 빚은 아르다 투란(Arda Turan)이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아르다 투란이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내자 몇몇 기자들은 보이콧을 하며 그에게 항의의 의사를 표시했다. 아르다 투란은 "국가대표로써 실수를 저질렀다. 살면서 이런 일을 겪는다면 그에 따른 대가를 치뤄야 한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린 그런 기사를 쓰지 않았어요' 라고 하더군요. 네, 뭐, 이름을 바꿨나보죠.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서 그런 기사를 썼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무슨 짓을 했는지 다 안다구요.그런 기사를 쓴 사람이 누구던지 간에 만나기만
2017.09.30 갈라타사라이 3 - 2 카르데미르 카라뷕스포르 (직관후기)
By Cimbomsaray | 2017년 10월 11일 |
<오늘도 세이란테페(Seyrantepe) 지하철역은 북적북적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 세이란테페(Seyrantepe) 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주차장 쪽 출구로 올라가서 친구들과 재회했다. 짧게는 7개월, 길게는 2년만에 다시 만난 친구들과 그동안 못 했던 얘기를 나눴고, 빗줄기가 점점 더 굵어질 때쯤 경기장으로 향했다. 경기 시작까지 1시간 30분이나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경기장으로 향하는 출구는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오늘도 40,000명 이상의 갈라타사라이 팬들이 경기장을 꽉 채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실제로 오늘 경기 관중은 총 40,973명이었다. <쿄프테 에크멕(Köfte Ekmek)과 홍차(Çay)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했다> - 이번 시즌 갈라
콘야스포르 튀르키예 쿠파스 정상에 오르다!
By Cimbomsaray | 2017년 6월 1일 |
<2016-17 튀르키예 쿠파스(Türkiye Kupası) 챔피언 콘야스포르!> - 에스키셰히르(Eskişehir)에서 열린 2016-17 튀르키예 쿠파스 결승전에서 아티케르 콘야스포르(Atiker Konyaspor)가 메디폴 바샥셰히르(Medipol Başakşehir)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1 승리를 거두고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전후반 90분 및 연장전에서도 0-0 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 한 양 팀의 운명은 승부차기에서 갈렸는데, 콘야스포르의 키커들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킨 반면, 바샥셰히르는 키커들의 실축이 잇따르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콘야스포르 팬들이 모두 경기장으로 난입해 선수들과 기쁨을 나눴다> - 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