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안금애 선수.유도
By 같이 웃고 기뻐하마 | 2012년 7월 30일 |
북한 안금애선수 축하해요!!! 북한도 점점 더 만은 선수들이 올림픽나왔음 하네여!! 금매달 추카추카!!!
[카운트] 진부한 진심 펀치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2월 14일 |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시헌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영화 카운트인데 실화 기반이라는 자막이 나오면서 어디서 들어봤던 기억이 떠올랐네요. 10년이 지나고 진해에서 체육교사를 하고 있다 복싱을 가르치러 복귀하는 내용인데 진선규를 필두로 레트로 코미디풍으로 만들었습니다. 다만 이런 드립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는데 유효타 판정이 애매하고 진부한 스토리와 연출로 아쉽네요. 가벼운 팝콘영화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이 사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레트로함을 견딜 자신이 없을 것 같다 싶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진선규는 딱 어울리는 캐릭터긴 해서 배우 팬이라면 그래도~ 2.5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선규도 그렇지만 오나라 팬이긴도 한데 초반까진 괜찮았지만 후반 활용을 못 찾
남현희 결승행 좌절, 날아간 베이징 한풀이
By 화니의 Footballog | 2012년 7월 29일 |
'미녀 검객' 남현희(성남시청)가 끝내 베이징의 한을 풀지 못했다. 남현희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서 열린 런던올림픽 여자 펜싱 플레뢰 개인 4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디 프란치스카와 연장 혈투 끝에 10-11로 패했다. 4강 진출자 중 최단신과 최장신의 대결답게 경기는 시종일관 신중하게 펼쳐졌다. 남현희가 찌르면 프란치스카가 막고, 프란치스카가 찌르면 남현희가 막았다. 1회전부터 신경전이 팽팽했다. 앞서 나가기 시작한건 남현희 쪽이었다. 남현희는 2회전 중반 이후 연속 2점을 따내며 5-3으로 달아났다. 가슴 찌르기와 근거리 공격이 먹혀 들어갔다. 하지만 디 프란치스카는 여태껏 만난 상대와 수준이 달랐다. 노련했다. 프란체스카는 2회전 마치기 전에 효율적인 공격으로 순식간에 동점을
아사다 마오란 이름의 용기
By 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 2018년 1월 18일 |
그녀는 떠나갔다. 2월 9일 평창 올림픽이 펼쳐내는 겨울 축제 속에 아사다 마오의 이름은 없다. 50개가 넘는 메달을 목에 걸었고, 세 번이나 세계 선수권과 그랑프리 파이널 정상에 올랐지만 결국 올림픽 금메달 없이 빙판에 이별을 고했다. 초라하진 않지만 완성되지 않은 시나리오다. 어딘가 쓸쓸하다. 심지어 2015년 1년의 휴식기를 갖고 복귀한 시즌에선 거의 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나 2016년 3월 영국 보스톤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에서는 7위라는 치명적인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스포츠는 메달의 색깔만으로 얘기되는 서사가 아니다. 메달 너머에, 혹은 메달이 없는 자리에 땀방울과 빛나는 눈물이 모여있다. 그리고 나는 아사다가 떠나간 자리에서 도전이라 불리는 이름의 용기를 본다. 메달과는, 순위와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