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인도여행을 시작 <3>아메다바드
By 벌컥벌컥 | 2014년 6월 1일 |
<여긴 아메다바드역이 아니었다><툭툭 기사아저씨>뭄바이에서 황급히 떠난후에 부랴부랴 우다이푸르로 가는 여정중에 속해있던 아메다바드였다. 기차를 타고 갔었는데 인도의 기차는 안내방송이 부실한건지 아예없는건지 정차하는 역이 어딘지 도통 모르겠어서 항상 신기하게 쳐다보는 현지인에게 말을걸어서 안녕? 너 어디가? 등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나는 어디가니까 거기 도착하면 알려달라고 얘기했었다. 그리고나서는 좀 자다가 이른새벽에 어깨를 툭툭치더니 이제 아메다바드라고해서 부랴부랴 챙겨서 내렸는데 아직 어스름해서 여기가 어딘가 싶었다. 그때까지만해도 별생각이 없었는데 기차역근처에 있어야할 숙소가 보이질않았다. 이른새벽이라 사람도 별로 없는데다가 점점 혼란스러웠는데 정말 그 근방을 한 시간정도 헤맨거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