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여행] 4. 바다사자와 클램 차우더 스프
By #include <exception.h> | 2015년 8월 16일 |
여기를 클릭하시면 전체 여행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Crab House에서 게랑 새우를 먹고 배를 동동 두드리며 Pier 39를 둘러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저게 알카트라즈입니다. 탈옥하러 바다에 뛰어들면 상어밥이 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확대해서 찍어보니 더 무시무시하군요. 줌렌즈가 아니고 단렌즈라 확대는 여기까지만 -_-; Pier 39의 명물 바다사자들입니다. 구경하는 사람은 많은데 사자놈들은 배부른지 귀찮은지 움직이지를 않네요. 게을러보여서 더 귀엽기는 했습니다. ㅋㅋ 그 와중에 셀카 삼매경... 갈매기 떼도 근방에서 먹이를 찾아 어슬렁대고 있습니다. 이렇게 먹이 좀 던져주면 푸드덕댑니다. 먹이가
2012.10.San Francisco.US...#2
By Bright and Glorious... | 2013년 1월 19일 |
호스텔에 있으면... 어떤 룸메이트들을 만나는가에 따라 여행의 감흥이 많이 달라지더라. 다행히... 너무 좋은 친구들을 만났다. 세계 여행 중인 스위스 세바스띠앙 (결국 나때문에? 한국까지 왔다능...) 이집트에 살고있는 벨기에 친구 꾼 (아주 조용조용하면서 커피매니아인 박사님...) 1년동안 미국에서 일하다가 대만으로 돌아가는 메이 (매번 2층에서 속옷 떨어뜨린거 주워줬다능...) 매일 밤 맥주와 담배로 시간을 떼우던 프랑스 엠릭 (히피의 피가 흐르는 히피 아닌 히피...) 맥주한잔하면 귀요미로 바뀌는 스위스 클라우디아 (큰 덩치?에 안맞게 나름 여성스러운...) ... 왼쪽부터 세바스띠앙, 엠릭, 클라우디아...이날 8시간 동안 정처없이 걸었던... 키도 크고 잘생긴...꾼
2012.10.San Francisco.US...#1
By Bright and Glorious... | 2013년 1월 19일 |
샌프란시스코를 간다. 가장 싼 티켓을 끊는다는 생각에... 워싱턴 - 피닉스를 거쳐...샌프란시스코도 아닌 오클랜드 공항으로 간다. (이 때, 정말 비행기가 싫어졌다. 너무 갑갑하고 지루하고 불편했던 비행...ㅠ.,ㅜ) 다행히...오클랜드 공항에서 지하철을 타면 금세 샌프란시스코 시내로~ ... 한국인이 운영하는 Orange Hostel로 간다. 여차저차 방이 업그레이드 되어...어학연수 온 학생과 2인실을 쓰게 된다. 일단 하루는 맥주와 함께 휴식... 다음날 Adelaide Hostel 로 간다. Adelaide Hostel (Canon 40D; Canon 28-135) 정말 다사다난 복잡미묘했던 일주일간의 호스텔... 첫날 오전... 무료 워킹 투어를 따라 나선다. ...
2012.10.San Francisco.US...#3
By Bright and Glorious... | 2013년 1월 19일 |
20년만에 자전거를 탄 것 같다. 아...무섭다. 차들은 쌩쌩 달리고...속도내기는 무섭고...길도 잘 모르겠고... 아침 출근하는 자전거들만 열심히 따라다니다가...엉뚱한 길에서 한참 헤맨다. ... 추천 루트는... 마켓 스트릿 - 페리터미널 - 해변길을 따라 금문교 - 금문교를 넘어서 사우살리또... 페리를 타고 피셔맨 워프로 넘어와 차이나타운을 통해 들어오는 것이었지만... ... 샌프란시스코의 언덕은 생각지도 않고...무작정 가고싶은 곳을 체크하고 달렸다. 죽음의 Russian Hill 까지...ㅠ.ㅜ 무한 후회를 한다... ... 그래도 시작은 좋았다. 아침공기를 마시며...해변을 따라 달리고... 햇살이 비추는 아침 공원에서 쉬어가기도 하고... Fort M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