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도 감독판이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9월 21일 |
솔직히 군함도는 제게는 정말 힘든 작품이었습니다. 영화가 영화인 만큼 나름대로 가는 부분들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영화의 경우에는 그 가는 길이 저와는 너무 맞지 않아서 말이죠. 이 영화에 관해서 그만큼 손이 잘 안 갔던 상황이기도 하고 말이죠. 보고 나서도 영 기분 애매한 영화였다고나 할까요. 두 번 보기도 그다지 좋다고 말 할 수 없는 영화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만큼 이 영화는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아무튼간에, 이 작품의 감독판이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 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류승완 감독이 전권을 가져간 작품이다 보니 사실 의미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Booksmart"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5월 16일 |
솔직히 이 영화는 땜빵용으로 찾아오기는 했습니다만, 의외로 감독에서 좀 놀랐습니다.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배우이자, 최근에 왜 이렇게 조용한가 싶었던 올리비아 와일드였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영화쪽에서 아주 잘 된 배우는 아닙니다만, 이미지 자체는 정말 좋은 배우여서 말이죠. 한동안 너무 이야기가 없다 싶었는데 감독으로 나오게 되었네요. 게다가 영화 역시 의외로 강렬한 놈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학교에서 더 놀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낸 아가씨들이 너무 심하게 놀다 문제 생기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의외로 매력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HBO 미니시리즈 신작, "Chernobyl" 티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6월 2일 |
뭐, 그렇습니다. HBO 작품이라고 하면 그냥 덮어놓고 보는 시기가 왔습니다. 사실 왕좌의 게임은 아무래도 보다 중단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묘하게 좀 제가 힘들어 하는 방향으로 가서 말이죠. 하지만 트루 디텍티브 시리즈도 그렇고, 소프라노스 같은 걸출한 작품은 정말 끝까지 다 보게 되더군요. 웨스트월드는 중단 했습니다만, 정말 몰아서 보려고 벼르고 있는 상황이고 말입니다. 이번에는 사회파 계통이네요. 웬지 옆나라에 모 사건에 제대로 찬밥 뿌릴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럼 티저 영상 갑니다. 강렬하네요.
"Green Lantern"이 다시 영상화 되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월 20일 |
그린 랜턴 영화는 그냥 잊어주세요 류의 영화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적으로 정말 못 만든 영화중 하나였죠. 라이언 레이놀즈가 왜 창피해 하는지 알 만한 영화라고 할 수도 있었습니다. 사실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대체 이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왜 이따위 결과물을 내놓았는지에 관하여 생각하게 만드는 묘한 지점들도 있었습니다. 사실 이 문제로 인해서 결국 심하게 망했고, 리부트 이야기가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새로운 영상화 작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다만 드라마판으로 가게 되며, HBO Max에서 공개 될 거라고 하더군요. 첫 영상화라고 계속해서 현실 부정 하는 분들도 있을 정도인데, 인정할 건 인정 합니다. 덕분에 데드풀 나왔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