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9월 7일 LG:넥센 - ‘이형종 극적인 동점타’ LG 1-1 무승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9월 7일 |
LG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7일 고척 넥센전에서 연장 12회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허프, 7이닝 비자책 역투 에이스 허프는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비자책)의 압도적인 역투에도 불구하고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가 마운드에 있을 때 타선이 득점 지원을 전혀 하지 못한 탓입니다. 허프의 유일한 실점은 실책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회말 선두 타자 이정후의 땅볼 타구를 포구한 1루수 정성훈이 1루를 커버하는 허프로부터 한참 멀리 벗어나게 던져 뒤로 빠지는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정성훈은 공수에서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서건창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이때 우익수 이형종의 홈 송구도 잘못된 선택이
정찬헌 이탈 LG, ‘마무리 세대교체’ 물 건너가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24일 |
뼈아픈 역전패였습니다. 23일 수원 kt전에서 LG가 4:8로 역전패했습니다. 4: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7회말 7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6회말까지 무실점 호투하던 선발 소사가 7회말에만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1사구 7실점했습니다. 7회를 책임지던 정찬헌의 불미스러운 이탈이 두고두고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숱한 기회를 살리지 못한 타선과 납득하기 어려운 투수 교체 시기 등 LG의 패인은 다양하게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찬헌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LG 정찬헌 정찬헌의 이탈로 인해 LG는 당장 올 시즌 성적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전 야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해 9위를 전전하는 와중에 불펜의 주축 중 한 명인 정찬헌마저 남은 시즌 등판이 어려
[야구] 정의윤 계약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7년 12월 7일 |
(기사) FA 정의윤, 4년 29억에 SK 잔류 저번 FA 관련 글에서 적정가가 4년에 20억대 후반 정도, 맥시멈도 30억대 중반 정도면 충분한 거 아니냐고 썼었는데 나름대로 적정가라고 생각되는 가격에 승부를 봤군요. 거기다 29억 안에서도 옵션이 12억. 이 팀이 외부 FA는 잡는다는 생각만 해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질환을 앓고 있는 팀이지만, 내부 FA한테는 상당히 후하게 안겨주는 편인데... 그걸 감안하면 역시 피터지는 경쟁이 예고되는 외야의 상황을 감수하고 받아들인 거라고 봐야겠죠. 구단이나 선수나 그럭저럭 잘 합의점을 찾은 느낌입니다. 아직 31세고 4년 후에도 35세. 활약할 여지는 충분히 남아 있다고 봅니다. 부디 좋은 성적을 보여주길.
LG 초단초점 프로젝터 HU85LA + CLR 스크린 러프한 리뷰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9년 7월 8일 |
지난주 토요일(7월 6일)에는 LG 초단초점 프로젝터 HU85LA을 가지고 스크린별로 비교 시연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객원 참석자로서 함께할 수 있어서 제품에 대한 간단한 언급을 남깁니다. (좌측: 윤씨네 시네비전 120인치/ 우측: 윤씨네 CLR 120인치 스크린. 프로젝터는 둘 다 동일한 HU85LA) 이 시연회의 목적은 a. HU85LA와 같은 초단초점 프로젝터를 일반 스크린과 (초)단초점 전용 스크린에 투사했을 때 각각 어떤 영상이 나오는지, b. (요청이 있다면)일반 스크린 외 다른 스크린 조합의 그림은 어떤지를 보는 것이 1차이고, 추가로 HU85LA의 실력이나 기능에 대해 탐색해보는 것이 2차였습니다. 1. (들어가기에 앞서)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 이번 시연회에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