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26일 LG:삼성 - 참패 자초한 라인업, LG 5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27일 |
LG가 삼성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1:2로 참패했습니다. 선발 임정우를 비롯해 투수들이 난타당했으며 주축 타자들이 출전하지 않아 타선 또한 약화된 것이 패인입니다. 임정우는 낮게 깔리는 제구력을 바탕으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던 8월 21일 광주 KIA전과 달리 제구가 높게 형성되었으며 한복판에 몰리는 실투가 많았습니다. 1회초 선두 타자 배영섭을 상대로 볼넷을 내줬는데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넷을 허용했다는 점에서 좋지 않았고 결국 선취점이자 결승점 허용과 연결되었습니다. 임정우는 3이닝 동안 8피안타 5실점으로 마구 얻어맞았는데 구속을 140km/h대 중반까지 끌어올리지 못하면 1군 무대에서 선발 투수로 자리 잡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두 번째 투수 최성훈도 임정우와 다르지 않았
‘전훈 제외’ LG 이병규 향한 2가지 시선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월 8일 |
LG 최고참 이병규의 전지훈련 제외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LG 양상문 감독은 17일 출국해 미국 애리조나에서 펼쳐지는 1군의 1차 전지훈련 명단에 이병규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2군의 대만 전지훈련에 참가하게 한 뒤 몸을 잘 만들면 1군 2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부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병규는 LG를 상징하는 타자입니다. 2013년에는 0.348의 타율로 역대 최고령 타격왕에 오르며 LG의 11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견인했습니다. 시즌 종료 후 이병규는 3년 총액 25억 5천만 원에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2014년에는 0.251, 2015년에는 0.219의 타율에 그쳤습니다. 출전 경기 수도 2014년 62경기, 2015년 54경기로 감소 추세
[관전평] 5월 12일 LG:한화 - ‘오지환 결승 홈런’ LG 11-7 승리로 6연승 질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5월 12일 |
LG가 주중 3연전 싹쓸이에 성공하며 시즌 최다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2일 잠실 한화전에서 2홈런 포함 15안타를 터뜨린 활발한 타선을 앞세워 11-7로 승리했습니다. 오지환 역전 결승 홈런 LG는 0-1로 뒤진 1회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1사 후 박해민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뒤를 받쳐 1, 3루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채은성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1 동점이 된 뒤 오지환의 중월 2점 홈런으로 3-1로 역전했습니다. 김민우의 포크볼을 공략한 오지환은 7호 홈런으로 결승타를 기록했습니다. 3회말 1사 후 박해민이 수비 시프트를 무너뜨리는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김현수와 채은성의 연속 적시타로 5-1로 벌렸습니다. 2사 후에는 유강남과 문보경의 연속 적시 2루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