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2월 8일 |
이 영화는 솔직히 좀 미묘하게 다가오고 있기는 합니다. 일단 이병헌이 나온다는 점에서는 그래도 볼만 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정작 김우빈이 영화로 나왔을 때에는 평가가 미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과연 강동원이 어떻게 영화를 소화 해냈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해당 배우가 얼마나 잘 해내는가에 따라 상황이 매우 갈릴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스케일은 정말 큰 것 같기는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도 덩치는 정말 커보이네요.
킬러의 보디가드 2
By DID U MISS ME ? | 2021년 6월 29일 |
전작을 그리 재미있게 보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보디가드가 필요없는 직업군에게 보디가드를 붙여주었다-라는 재미진 컨셉이 있었음에도 그걸 잘 활용하진 못했다고 보거든. 어쨌든 킬러는 사람을 죽이면서 돈을 버는 직업군이고, 그와 반대로 보디가드는 사람을 지키면서 돈을 버는 직업군이잖나. 거기서 오는 아이러니컬한 재미가 있을 줄 알았는데, 1편은 그냥 라이언 레이놀즈의 개드립과 사무엘 L 잭슨의 MOTHERFUCKER 메들리로 겨우 버티는 영화였거든. 거기에 나름의 액션 한 스푼 정도가 둘러있었던 형국이었고. 2편은 1편이 가지고 있던 그나마의 장점들조차 싸그리 다 날려버렸다. 일단 보디가드라는 직업군 자체가 전혀 필요없는 내용이었다. 누군가를 지켜야한다는 보디가드의 직업적 속성이 떨어져나가고, 그 자리에
인 디 에어, 2009
By DID U MISS ME ? | 2020년 4월 22일 |
언제나 어른들의 내면이 한 뼘씩 자라는 순간을 담았던 성장 영화의 달인 제이슨 라이트먼. 비교적 최근작이라 할 수 있을 <툴리>까지 보면, 그의 영화들은 항상 인물의 개인적인 상황과 그로인해 파생되는 딜레마들을 다루고 있었다. 그러나 <인 디 에어>는 좀 다르다. 여전히 한 인물에 대한 미시적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자본주의로 굴러가는 냉혹한 이 사회의 거시적 부분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이건 아무래도 주인공의 직업과 관련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주노>나 <툴리>의 주인공들은 임산부거나 양육에 지친 전업주부에서 끝났다. 직업적인 묘사가 아주 중요한 영화들은 아니었던 것. 반면 <인 디 에어>의 주인공 '라이언 빙햄'은 이름부
"Suicide Squad"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2월 29일 |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도 개봉할 때가 되어가죠. 아무래도 할리의 과거사 이야기도 나오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