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콜리아 (Melancholia, 2011)
By 게렉터블로그 | 2012년 6월 17일 |
![멜랑콜리아 (Melancholia, 2011)](https://img.zoomtrend.com/2012/06/17/b0056924_4fdd2c157d8c2.jpg)
"멜랑콜리아"는 천천히 느릿느릿 진행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도대체 이게 다 왜 이렇게 돌아 가는 것인지 이해 될 듯 말 듯 하게 궁금하게 되어있어서, 어떻게 보면 별 일 아닌 상황이 벌어지는 것도 점점 관심을 갖고 빠져들게 하는 맛이 일품인 영화입니다. 게다가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이야기가 극히 공상적인 이야기와 화면으로 단숨에 넘어 서며 이어지는 것이 뛰어난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도대체 이 영화가 뭐에 관한 어떤 영화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보는 것이 굉장한 재미가 되는 영화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게 보고나면, 감성을 돋구는 음악과 아름다운 풍경, 아름다운 배우들이 나오고, 조용하고 느린 영화지만 강한 슬픔, 절망감을 내뿜는 영화였습니다. (결혼식의 신부와 아버지) 이 영화의
「제로의 사역마」란 애니 있었잖아, 너네들 적으론 어땠냐?
By 건강해지길 바라는 더스크 하우스 | 2016년 2월 25일 |
1: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2016/02/24(水) 19:14:29.165 ID:uixWeqjF0.net 내일 일거 방송 하는 모양인데 보는게 좋음? 2: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2016/02/24(水) 19:14:51.669 ID:ASM/s8ckp.net 루이즈 귀여워쿠기밍 츤데레 보이스가 듣고 싶다면나쁘지 않은 선택 3: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age]:2016/02/24(水) 19:15:05.208 ID:H63pO6oEa.net 내일 발매 원작 사고나서 봐라4: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2016/02/24(水) 19:15:43.736 ID:CCYN4FuPM.net 애니 볼 정도면 라노벨 사서 읽는게 나음 특히 7권11:
도둑들 (2012)
By 게렉터블로그 | 2012년 7월 31일 |
![도둑들 (2012)](https://img.zoomtrend.com/2012/07/31/b0056924_5016636127c40.jpg)
"도둑들"은 열 명의 도둑 내지는 도둑질 비슷한 일을 하는 범죄자들이 힘을 모아 "태양의 눈물"이라는 엄청나게 비싼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몇몇 부족한 점이 있기는 했지만, 저에게는 근래에 가장 재밌게 본 한국 영화였습니다. (김혜수, 전지현) 일단 그 부족한 점 부터 짚어 나가보자면, 이게 이 영화의 다소 의외인 점을 조금 들추게 됩니다만, 이렇습니다. 이 영화는 예고편을 보면, 10명의 매우 훌륭한 재주를 가진 전문 도둑들이 서로 완벽히 손발을 맞춰서 감탄할만한 놀라운 수법들을 쏟아내며, 철통 같은 보안을 뚫고 다이아몬드를 훔친다는 이야기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막상 보면, 도둑질하는 장면 자체는 그렇게 놀라운 솜씨를 보여 주는 부분이 별로 없고, 보안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君の膵臓をたべたい, 2018) 감상
By 건강해지길 바라는 더스크 하우스 | 2018년 11월 17일 |
일단 들어가기에 앞서 저는 굉장히 신파극도 좋아하고 학원물도 좋아하고 러브스토리도 좋아하므로그걸 감안하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으어어어어어엉, 사쿠라 살려내라아아아아아아 는 과하다고 생각하지만 진짜로 이런 이야기 너무 좋아합니다. 이전에 읽었던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도 그렇고, 최종병기 그녀도 그렇고, 이리야의 하늘도 그렇고 방향성은 모두 다르지만 학원 러브스토리 너무 좋다아아아 어! 막 풋풋해! 정반대인 두 사람이 이렇게 끌리는 이유는 서로를 마주보고 있으니까 라잖아! 어 오글거리는데 고등학생인 얘네가 하면 그게 먹힌다고! 왜! 어리니까! 풋풋해도 되니까! 괜히 자극적인 소재로 끌고가는게 아니라 시한부라는 설정을 어디까지나 곁들임이지만 핵심에선 벗어나지 않는 그런 배치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