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君の膵臓をたべたい, 2018) 감상
By 건강해지길 바라는 더스크 하우스 | 2018년 11월 17일 |
일단 들어가기에 앞서 저는 굉장히 신파극도 좋아하고 학원물도 좋아하고 러브스토리도 좋아하므로그걸 감안하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으어어어어어엉, 사쿠라 살려내라아아아아아아 는 과하다고 생각하지만 진짜로 이런 이야기 너무 좋아합니다. 이전에 읽었던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도 그렇고, 최종병기 그녀도 그렇고, 이리야의 하늘도 그렇고 방향성은 모두 다르지만 학원 러브스토리 너무 좋다아아아 어! 막 풋풋해! 정반대인 두 사람이 이렇게 끌리는 이유는 서로를 마주보고 있으니까 라잖아! 어 오글거리는데 고등학생인 얘네가 하면 그게 먹힌다고! 왜! 어리니까! 풋풋해도 되니까! 괜히 자극적인 소재로 끌고가는게 아니라 시한부라는 설정을 어디까지나 곁들임이지만 핵심에선 벗어나지 않는 그런 배치도 좋고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By 따뜻한 도시남자 | 2017년 11월 12일 |
우연도 운명도 아니라너와 나의 무수한 선택들이 지금의 우리를 만나게 만들었다는것 산다는 것이란누군가와 감정을 나누는 일이라는 것좋아하고 싫어하고 기쁘고 슬프고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고살면서 느끼는 그런 감정들 자체가 삶이라는 것차였다고 슬퍼할 필요 없다는 것그 감정들 자체가 바로 내가 살아있다는 걸 말해주는 것이므로 질병으로 죽을 줄 알았던 여주인공이묻지마 살인에 의해 더 일찍 다른원인에 의해 죽는걸보면서하루하루를 소중히 지금을 즐기며 오늘을 살아가야 겠다는 것언제든지 오늘 이 시간이 우리의 마지막 만남이 될 수도 있으니깐
오랜만에 나가토 유키 사진 모으는 스레
By 건강해지길 바라는 더스크 하우스 | 2013년 5월 25일 |
![오랜만에 나가토 유키 사진 모으는 스레](https://img.zoomtrend.com/2013/05/25/c0109099_51a040ff1e7d3.jpg)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시리즈 진 히로인은 나가토 아닌가요? 그때도 좋았지만 지금은 더 좋아 하악 원작의 쿨설정도 좋지만 쨩 버전의 오덕 설정도 좋다 하악
국내 박스오피스 '토르 : 라그나로크' 시리즈 최고 스타트!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10월 30일 |
![국내 박스오피스 '토르 : 라그나로크' 시리즈 최고 스타트!](https://img.zoomtrend.com/2017/10/30/a0015808_59f74f268450a.jpg)
'토르 : 라그나로크'가 압도적인 기세로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습니다. 북미보다 한주 빠르게 개봉했고, 현재 북미 쪽도 대박 오프닝이 기대되는 상황. 한국에서는 163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57만 9천명, 한주간 221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76억 9천만원.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입니다. 토르 시리즈의 성적은... 1편 첫주말 54만 8천명, 최종 169만 5천명 2편 첫주말 82만 8천명, 최종 304만명 이었습니다. 반독점 수준으로 상영관이 잡히지만 않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에휴. 진짜 법으로 규제가 나오지 않는 한 업계 자정 따위를 기대할 수가... '내 인생 특별한 숲속 여행'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