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ter of the Week] 하데스의 아이 6. 프로메테우스의 후예들 플레이로그
By 불멸자Immorter | 2020년 6월 25일 |
===================5번째 세션=================== Keeper:도시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그래서 가시거리가 짧고 멀리 있는 것들은 흐리게 보이죠.그 흐릿한 눈안개 사이로 불과 연기가 치솟습니다.저 먼곳에서 들리는 혼란의 폭력과 비명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습니다.이곳은 그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거대한 콘크리트 벽 위입니다.한 남자가 그 광경을 회한에 차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남자: "우리가 한 일이 무슨 결과를 초래했는지 봐.""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고, 이대로라면 피해는 계속해서 커질거야.""이럴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지 모르겠네. 지금이라도 멈춰야 하는 것이 아닐까?" Keeper:그의 곁에는 다른 남자가 동행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색 피부에 키가 크고 말랐습니다.
전장의 발큐리아 듀얼.
By 김구농의 강철의 가마솥 | 2013년 3월 23일 |
이전부터 TCG는 관심은 있었지만 딱히 끌리는 게임이 없어서 다른 세계 이야기[...]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뽐뿌를 받아서 전장의 발큐리아 듀얼을 한번 시작해봤습니다. 원래부터 전장의 발큐리아 골수팬이었던 만큼 대부분의 캐릭터들을 알고 있고 그 특성 또한 숙지하고 있기에 적응하는데엔 큰 어려움이 없었고 무엇보다...전..차가 나오는지라[...]본진 화면. 여기서 카드도 뽑고 건물도 짓고 조합도 하고 아이템도 사고 업그레이드도 하고 전투와 병력 편성을 제외한 모든 일을 하게됩니다.카드 덱을 구성하고 나면 필드에 나가서 공격과 방어전을 치루게 되는데 이 개념에 대해서는 아직 잘 이해가 안되서[...] 로딩 화면 중에는 제 평균 레벨과 전투 횟수 그리고 상대 플레이어의 레벨과 전투 횟수를 볼수 있습니다.전투
The Dark Knight Rises ::
By 레인스멜입니다.이구요.일걸요.기분탓.txt | 2013년 1월 13일 |
- 트릴로지가 드디어 끝난다(아니, 났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놀란과 베일의 배트맨과 작별할 시간이 온 것이다. 물론 놀란 감독은 올 여름(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Man of Steel'로 DC코믹스 영화화 프로젝트로 계속 만나볼 수 있지만 말이다.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고, 기대의 크기에 비례하는 실망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이라는 그 세 글자가 제법 많은 부분을 상쇄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외적인 부분을 하나 살펴보고 넘어가자. 영화의 공식명칭은 <The Dark Knight Rises>. 우리의 배트맨은 (적어도 본 트릴로지에서는) 한 명이고, 영문법에 맞게 단수형이므로 동사에 's'를 붙였다. 그러나 국내 개봉에서는 졸지에 배트맨을 배트멘으로 만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2018)
By being nice to me | 2018년 12월 18일 |
베놈 끝나고 쿠키 영상이 나왔는데 어떤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의 한장면 이었습니다. 사전 지식 하나도 없이 본 건데, 이건 트레일러도 아니고 그냥 중간 한컷을 끊어다 틀어준 거라 뜬금없는 내용과 썰렁한 몸개그 같이 다가왔죠. 그래서 "아직도 소니가 스파이더맨에 미련을 못 버렸구나..." 했었는데...이후 주먹왕 랄프2를 보러갔다가 정식 트레일러를 보니 "아! 이게 이런 소리를 하려는 것이구나!"라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고 바로 보러 갔습니다. 스파이더맨 처럼 오랜 세월을 끌어오면 각종 스핀오프가 가지를 치면서 무수한 평행세계를 구축하게 되는데 아예 그걸 소재로 삼아버렸습니다. 뭐 그런것들 많죠. 마블이나 DC에서는 허구한날 이러고 있고, 마징가 제로도 이런거고...근데 요 작품은 대범하게도 전혀 다른 그림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