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딥워터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20년 6월 22일 |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딥워터(Breaking Surface)>를 지난주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시사회로 먼저 만나보았다.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영화 하면 단연 공포영화와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해양영화라고 생각한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상어나 조난 등 위험요소가 더해지면 해양영화와 공포영화의 조합이니 금상첨화의 여름영화라고 할 수도 있겠다. 요아힘 헤덴(Joachim Heden)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전체 분량의 90%를 자매 역의 두 여배우만으로 채우고 있어서 등장인물의 수량면에서는 저예산영화의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수심 33미터의 바닷속을 몇 번이나 오가는 수중촬영의 묘미 덕분에 그닥 싼티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영화의 두 주인공 이다
천문 - 하늘에 묻는다 [The Netflix]
By 꿈꾸는 마을 | 2020년 8월 30일 |
코로나19만 아니었다면 훨씬 더 흥행에 성공했을 것 같다.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다루엇는데, 비유적으로 보자면 오늘의 정치 현실과도 닮아 있다. 우리의 시간, 우리의 역법을 가지고 자주적인 국가를 만들고 싶어하는 세종과 그런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준 장영실의 시도는 사사건건 사대부 신하들의 반대에 부딪친다. 역사의 기록에 의하면 장영실은 관노의 신분이었으나 그 재주의 비상함에 세종의 총애를 얻어 종3품 대호군이라는 벼슬까지 오르게 된다. 역사는 '대호군 장영실이 안여 (임금이 타는 가마) 만드는 것을 감독하였는데, 튼튼하지 못하여 부러지고 허물어졌으므로 의금부에 내려 국문하게 하였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 영화는 그토록 임금의 총애를 받던 장영실이 왜 그랬을까 하는 의문에 대한 상상력이 발
말레이시아 시파단에서의 다이빙...
By Hello... I'm Sean. | 2016년 6월 23일 |
말레이시아 시파단은 아름다운 작은 섬이다... 상공에서 보면 전경은 다음과 같다... 사실 시파단에서의 다이빙은 허가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시파단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서는 주변의 보트로 약 40여분 거리에서 숙박을 해야 한다. 시파단 섬 주변의 리조트들은 보통 이렇게 생겼다... 바다가 아름다워서일까... 리조트들도 무척 아름다워보인다. 내가 머물던 곳은... 스쿠바 정키라는 곳...아주 시설이 좋은 곳은 아니지만, 괜찮았던 곳... 단, 한국인들과는 좀 안 맞을 수도 있다. 매우 친절한 곳은 아니다.하지만... 편안하게 즐기기에는 좋은 곳... 이곳의 식당은 시간이 되면, 부페식으로 제공이 된다. 역시나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 마음에 들었다... 주로 시파단 섬의 다
월요일이 사라졌다 What Happened to Monday? , 2017
By . | 2018년 2월 20일 |
월요일이 사라졌다 What Happened to Monday? , 2017 액션, 범죄, 모험 영국 , 미국 , 프랑스 , 벨기에123분2018 .02.22 개봉[국내] 15세 관람가감독 토미 위르콜라출연 누미 라파스(카렌 셋맨), 윌렘 대포(테렌스 셋맨), 글렌 클로즈(니콜렛 케이먼) 감상 : 2018-02-19 보기 전엔 몰랐는데 넷플릭스 출신 영화다. 아, 나 바보는 왜 영화관을 갔나요?(아 물론 그걸 진짜 후회하는 건 아니고... 영화는 기회가 닿는 한 영화관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므로.)이 감독은 노르웨이 사람인데 약간 괴기한 성향이다.이 영화도 상당히 기괴한 점이 많다. 시놉이 정말 흥미롭다. 영화보기 전날 출발비디오여행에서 잠깐 소개영상을 보고 확 끌려서 보러감.인구증가 문제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