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의 또 다른 신작인 "밀수" 캐스팅이 나왔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5월 9일 |
류승완 감독은 현재 바로 개봉한 영화로 모가디슈 관련 영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영화 개봉도 아직 못 했느넫, 새로운 영화 캐스팅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제목은 밀수이고, 밀수품 관련 암투를 그린 영화라고 하더군요. 김혜수와 염정아가 투톱으로 나오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조인성과 박정민 역시 이름을 올리는 상황이 되었죠. 조인성이 의외로 류승완 감독가 잘 맞았는지, 두 작품을 연달아 가네요.
천공의 성 라퓨타, 1986
By DID U MISS ME ? | 2020년 3월 9일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이어, 넷플릭스로 다시 보는 미야자키 하야오 연대기 제 2탄. 푸른 하늘을 활강하는 이미지에 환장할 정도로 사로잡힌 일종의 항공 덕후 하야오에게, 라퓨타란 꿈의 공간일 것이다. 시퍼런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거대 성이라니. 게다가 이번엔 비행기나 글라이더 따위가 아닌, 그냥 지니고만 있어도 비행이 가능해지는 돌 비행석이 등장한다. 이 돌이 실제로 존재하고 또 시판하는 거였다면 하야오는 지금쯤 아마 백 개쯤 구매했겠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나름 진지한 묵시록이었던 데에 반해, <천공의 성 라퓨타>는 뭐랄까 좀 더 고전적인 모험극의 향취를 풍긴다. 도달해야만 하는 숨겨진 고대 문명 세계가 있고, 그를 찾아나서는 주인공들이 있으며, 또 그들을
[모가디슈] 어쩔 수 없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7월 28일 |
익무 시사로 보게 된 영화인데 사실 코로나로 밀렸다는 것만 알았다가 소말리아의 모가디슈에서 북한과 남한 대사관이 힘을 합쳐 내전에서 탈출하는 실화내용인걸 보기 직전에 인지하며 류승완 감독의 오래전 작품인 베를린이 떠올라 불안했네요. 포토 이미지도 이렇고 아...잘못하면 지뢰가 될 것 같은데;; 싶었는데 오직 연출만 맡아서인지 류승완스러우면서도 시그니처가 꽤 절제되고 집중을 잘 해서 상당히 좋습니다. 남북한을 소재로 이정도면 선을 잘 탔고, 실화라는 한계를 잘 각색하여 긴장감있게 그려내 아주 마음에 드네요.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내용과 팝콘 모두 잡아내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군함도 이후 오랜만인데 잭 스나이더처럼(?) 연출만 맡는 것도~ 이하부터는 내용이
"펀치 드렁크 러브"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1월 21일 |
이 타이틀을 결국 샀습니다! 원래 기회가 한 번 있었는데, 그 기회를 놓치고 벼르고 벼르다 구했습죠. 이 영화 덕분에 아담 샌들러는 팔자에도 없는 크라이테리언에 타이틀이 있는 배우가 되었죠. 솔직히 전 아직도 이 영화를 못 봤습니다;;; 2Disc 판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정말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