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Identity Thief' 다시 1위 탈환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2월 25일 |
흥미로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전주 '다이하드 : 굿데이 투 다이'에 밀려났던 'Identity Thief'가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이번주가 북미 극장가의 비수기였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었던 일이겠지만, 평도 별로 안 좋은 작품이 신작들도 밀어내고 다시 1위에 오른 것은 놀랍군요. 주말수익 1406만 달러, 누적 9367만 달러, 해외 1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9467만 달러를 기록 중. 제작비 3500만 달러는 가뿐히 회수하고 북미 1억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위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 스릴러 'Snitch'입니다. 이 작품이 1위에 오를 것 같더니 주말에 뒤집어졌군요. 251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300만 달러, 극장당 수익은 51
4월 4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주먹은 커졌는데 파워는 그대로네
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4월 28일 |
웜 바디스(Warm Bodies.201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9월 7일 |
2011년에 나온 아이작 마리온 원작의 좀비 로맨스 소설을, 2013년에 조나단 레빈 감독이 좀비 영화로 만든 작품. 내용은 폐쇄된 공항에서 자신의 이름, 나이, 출신도 모른 채 좀비로서 살아가던 R이 평소 때와 같이 동료들과 함께 인간을 잡아먹으러 갔다가 우연히 줄리라는 여자와 만났는데, 그녀의 남자 친구 페리를 잡아서 뇌를 먹고 추억, 기억 등을 흡수해서 그 영향으로 줄리를 구해준 뒤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좋게 보면 좀비 로맨틱 코미디고 안 좋게 보면 좀비 NTR물이다. 인간과 좀비의 로맨스는 기존의 좀비 영화중에서 리턴 오브 리빙 데드3(바탈리언 3)를 손에 꼽을 수 있는데 거기선 사실 죽어가는 여친을 좀비로 부활시켜 인간에서 좀비로 점점 망가져 가는
북미 박스오피스 '헝거게임' 4주 연속 1위 달성!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2월 14일 |
'헝거 게임 : 더 파이널'이 북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4주 연속 1위 진짜 오랜만에 보는군요; 이건 이 영화가 후덜덜하게 잘나간다기보다는 신작들이 계속 못하는 운이 따라줘서이긴 합니다만. 주말 1130만 달러, 누적 2억 4449만 달러, 해외 3억 2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5억 6천만 달러 돌파. 2위는 모비딕의 모티브가 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영화판 '하트 오브 더 씨'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한주 빨리 개봉했죠. '러시 : 더 라이벌'과 '천사와 악마' 등등의 론 하워드 감독 연출, 크리스 헴스워스, 킬리언 머피, 벤 위쇼 주연. 3103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01만 달러, 극장당 수익은 3547달러로 출발이 영 안좋습니다. 해외 개봉이